양상추 수급 안정 위한 정부와 업계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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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 가격 급등, 가을장마 영향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11월 들어 양상추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급등하면서 외식업계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겨레와 조선일보 등 주요 매체는 기상 악화가 양상추 공급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식 입장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가을장마로 인해 강원지역 양상추 출하량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11월 중순 현재 양상추 가격이 전년 및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남부 지역 출하 증가로 점차 안정 기대
하지만 12월부터는 전남 광양과 경남 의령 등 남부 지역에서 양상추 출하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 지역은 시설하우스 재배가 많아 작황이 비교적 양호해 공급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외식업계의 대응과 정부의 지원
외식업계는 양상추 수급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양배추 등 대체 채소를 활용하거나 계약재배 물량을 조기 출하하는 등 자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정부 역시 산지 생육 상황과 업계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병해충 방제 등 현장 기술 지원을 확대하는 등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기상 악화로 인한 채소류 작황 부진에 대비해 정부와 업계가 협력하여 양상추 등 주요 채소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소비자와 외식업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수급 환경 조성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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