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11월 30일 자정 소멸 임박

소비쿠폰 사용 마감 임박, 11월 30일 자정까지 꼭 사용해야

행정안전부는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오는 11월 30일 밤 12시에 종료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소비쿠폰은 국민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급된 것으로, 사용 기한이 지나면 남은 잔액은 모두 소멸됩니다.

11월 16일 밤 12시 기준으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총액 9조 668억 원 중 무려 97.5%에 해당하는 8조 8407억 원이 이미 사용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소비쿠폰을 활용해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정부는 소비쿠폰의 신속한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지급 시점부터 사용 기간을 11월 30일까지로 명확히 안내해 왔으며, 행정안전부는 카드사 및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국민비서 서비스, 문자메시지, 앱과 누리집 등을 통해 미사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사용 마감일을 알리고 있습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소비쿠폰 사용 덕분에 지역 골목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며 "아직 소비쿠폰을 모두 사용하지 않은 분들은 반드시 기한 내에 빠짐없이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소비쿠폰 사용 마감일이 임박한 만큼, 남은 잔액이 소멸되지 않도록 기한 내에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