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설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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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설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수도권·강원 대설 특보 발령과 중대본 1단계 가동

행정안전부는 2025년 1월 4일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 4개 시도에 대설 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대설 위기경보를 기존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단계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중대본 회의 개최 및 출퇴근 교통 상황 점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월 5일 오전 7시에 출근길 교통대란 등 대설 대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중대본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설 작업 현황과 교통 통제 상황, 출근길 교통 대책 등이 집중 점검되었습니다.

대설로 인한 국민 불편과 후속 조치

지난 4일 짧고 강한 폭설로 인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제설 지연과 교통 정체로 국민 불편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설 특보가 모두 해제된 이후에도 중대본은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한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윤호중 중대본장 지시 사항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중대본 가동에 따라 재난문자(CBS), 자막방송(DITS) 등 가능한 모든 매체를 활용해 기상 특보와 국민 행동 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한 서울에 올겨울 첫 눈이 내린 상황에서 퇴근길 교통 혼잡과 미끄러짐 사고 방지를 위해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제설 작업과 안전 점검 강화

주요 도로 제설 작업 이후에는 골목길과 보도 등 보행로에 대한 제설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이 제설제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구간에 제설제를 소분해 비치합니다. 비닐하우스, 축사, 조립식 주택, 노후 건축물 등 적설 취약 구조물과 체육시설,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피해 예방 활동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 안전 관리 및 한파 대비

새벽과 이른 아침 한파 취약 시간대에는 독거노인과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관리가 강화되며, 한파 쉼터 개방과 운영에도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국민 행동 요령과 안전 안내

윤호중 본부장은 국민들에게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주간 시간대 안전한 상황에서 제설 작업을 실시하는 등 국민 행동 요령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중대본 회의와 제설 대책 점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월 5일 새벽 12시 30분에 중대본 1차 회의를 주재해 서울, 경기, 강원, 국토부 등 주요 기관의 교통 통제 현황과 새벽 간 제설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이어 오전 7시에는 2차 회의를 개최해 관계 기관의 제설 작업 현황과 출근길 교통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김광용 본부장 당부 사항

김광용 본부장은 아침 출근길 영하권 추위로 인한 도로 결빙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제설을 철저히 할 것과, 국무총리 지시 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민들이 출근 시간에 대중교통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안내 문자 등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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