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LH 신축매입임대 착공 실적 보도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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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LH 신축매입임대 착공 실적 보도 정정
국토교통부는 최근 보도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축매입임대주택 착공 실적과 관련한 기사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에서는 내년 LH의 상반기 신축매입임대주택 착공 물량이 6,253호에 불과하다는 자료를 인용했으나, 이는 특정 용역 발주를 위해 작성된 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전체 사업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자료는 2025년 신축매입약정형 품질관리 용역 사전규격 공개 자료로, 2024년 매입약정 실적 중 2026년 상반기에 착공 예정인 100호 이상 매입주택만 포함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LH의 2026년 착공계획은 2025년 매입약정분까지 포함해야 하며, 이를 반영할 경우 수도권에서 총 4만 호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해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LH의 실제 매입약정 체결 실적은 73,868호에 달하며, 연말까지 매입약정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임을 강조했습니다.
신축매입임대 물량 확대에 따른 품질 저하 우려에 대해서는 품질점검 횟수 확대와 온라인 플랫폼 도입 등 규모별 품질관리체계를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와 LH는 9·7 부동산 대책에 따라 향후 5년간(2026~2030) 수도권 신축매입임대 착공 14만 호 달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보도에 신중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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