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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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선정…해양관광 활성화 기대
해양수산부는 2025년 6월 9일,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선도할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추가 대상지로 전라남도 여수시를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선정은 경남 통영시와 경북 포항시에 이은 세 번째 사례로, 연안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매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민간투자와 연계하여 해양레저관광의 다양한 기능을 집적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이 사업은 놀거리(레저), 볼거리(관광), 쉴거리(휴양) 등 해양관광의 핵심 요소를 한데 모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첫 공모를 통해 경남 통영시와 경북 포항시를 선정한 바 있으며, 앞으로 여수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해양레저관광 기반 확충과 민간 투자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이 연안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민간의 혁신과 지역의 잠재력을 융합해 해양관광이 중심이 되는 지역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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