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베이징서 재중 한인과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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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베이징서 재중 한인과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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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저녁 중국 베이징에서 국빈 방문 첫 일정으로 재중 한국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약 300여 명의 재중 한인사회 대표, 경제인, 문화·교육계 인사, 유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재중 한국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했다고 전했다. 고탁희 중국한인회총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는 개척자이자 가교, 한중 공동 성장의 주체"라며, "대통령님과의 만남은 한중관계 개선을 기다려온 교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의 응원"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오랜 기간 후퇴했던 한중 관계를 전면 복원한 것이 최대 성과이자 큰 보람"이라며, "여러분의 염원과 현장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양국 관계를 성숙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중국에서 일상을 함께하는 재중 한인들의 경험과 지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중에는 즉석 타운홀미팅이 진행되어, 재중 한인 대표들이 현지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이나연 재외동포신문 기자는 "8년 만의 대통령 방중이 한중 관계 회복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배승동 재중 한중다문화협의회 의장은 다문화가정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이승준 북경총한국유학생회연합 회장은 한국 유학생들의 취업비자 발급 문제와 한중 인재 공동양성 시스템 구축을 건의했다.

이 대통령은 "재외공관을 통해 민원을 일괄 접수하고 검토하겠다"며 국민들의 활동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어 "국민이 원하는 바를 찾는 것이 공직자의 역할이며, 국민이 더 행복하게 발전하는 것이 대통령의 의무"라고 말했다.

또한 "양국 정상이 협력하며 혐한·혐중 정서가 줄고 있다"며 "중국과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도움이 되는 국가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재중 한인들을 격려했다. 간담회 중 한 참석자가 "대통령님의 건강을 궁금해하는 10살 딸이 있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잠은 충분히 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간담회 문화 공연에서는 북경한인소년소녀합창단이 'Let's make peace'와 '나는 나비'를 노래하며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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