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달러 수출 스타기업 500개 집중 육성

정부, 1000만 달러 이상 수출 스타기업 500개 육성 본격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026년 1월 16일부터 연간 1000만 달러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는 유망기업 500개사를 집중 육성하는 'K-수출스타 500' 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수출의 양적 성장과 함께 수출 구조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중소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전략적 지원책이다.
수출 상위 1% 기업에 집중된 수출액, 중소기업 비중은 낮아
최근 우리나라 수출은 사상 최초로 7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으나, 수출 상위 1% 기업군(연 5000만 달러 이상)이 전체 수출액의 84%를 차지하는 반면, 중소 수출기업의 수출액 비중은 8%에 불과해 수출 구조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수출 유망기업(연 500만~1000만 달러)을 선발해 수출의 중추 역할을 할 스타기업 500개를 육성하는 사업을 신설했다.
5개 전문기관 협력, 맞춤형 1:1 멘토링과 최대 5억 6000만 원 지원
이번 사업에는 코트라(KOTRA),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 등 5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프리미엄 마케팅, 인증·특허, 수출금융, 연구개발(R&D) 컨설팅 등 4대 분야에서 협력한다. 선정된 기업은 연 최대 5억 6000만 원까지 지원받으며, 전담 멘토와 분야별 멘토로 구성된 15인의 수출스타 멘토단으로부터 1:1 상시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3대 산업 분야 집중 지원, 현지 무역관 통한 특별 지원도 제공
지원 대상은 뷰티·식품 등 소비재,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자동차·기계 등 주력산업 분야의 수출 유망기업 100개사로 구성된다. 기업별 수출 목표에 맞춘 맞춤형 수출 플랜을 수립하고, 국내 수출 전문기관의 원스톱 지원 서비스와 함께 20개 현지 수출스타 파트너 무역관을 통한 현지 특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강감찬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수출 양극화 극복과 1조 달러 시대 기대
강감찬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신시장과 신품목 개척을 통해 수출스타 기업을 육성하는 것은 수출 양극화를 극복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수출 구조를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와 5개 전문기관이 원팀으로 협력해 글로벌 시장의 주역으로 키워내면 수출 1조 달러 시대 실현도 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