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창업 사회로의 대전환 강조

이재명 대통령, 창업 사회로의 대전환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전통적인 일자리 창출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창업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평범하게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한계가 있다"며 "창업 사회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오늘이 국가 창업시대, 창업을 국가가 책임지는, 고용에서 창업으로 국가 중심을 바꾸는 대전환의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70~80년대에는 적정한 기능과 학습을 통해 평범한 직장을 얻으면 정년 보장과 안정된 삶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평범함이 인정받지 못하는 시대가 됐다고 진단했다. 또한, 경기 회복이 일부 소수에게만 국한되고 있으며, 좋은 일자리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집중되어 전체 일자리의 10~20%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 로봇 아틀라스 도입 사례를 언급하며, "AI 로봇이 노동 현장에 투입되면 회사 주가는 상승하지만 현장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노동자들이 로봇 도입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있지만, 결국 대응책은 창업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차원에서도 창업을 돌파구로 삼아 국민의 뛰어난 역량과 교육 수준, 성실함, 사회적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창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묘목 키우기 방식에서 벗어나 창업 씨앗 단계부터 정부가 지원하고 책임지는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아주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시작 단계부터 정부가 지원하고 함께 책임지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대규모 경진대회를 개최해 창업 붐을 조성하고 관심을 끌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스타트업 대책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청년 정책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