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밀, 품종별 맞춤 비축·관리로 시장 신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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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밀, 품종별 맞춤 비축·관리로 시장 신뢰 회복

최근 국민일보가 보도한 국산 밀 관련 기사에서 수입산과 달리 국산 밀은 용도별로 구분하여 비축하지 않고 원물 상태로 수매·비축해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내놓으며 국산 밀 관리 체계의 실상을 바로잡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체계적 관리 현황

정부는 밀 종자 보급부터 수매·비축, 판매에 이르기까지 품종별로 구분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밀 종자는 제면용인 새금강, 제빵용인 금강·백강·황금알 등으로 구분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생산된 밀 역시 원물 상태로 품종별(새금강, 금강, 백강, 황금알)로 구분하여 수매·비축하고 있습니다. 비축된 밀은 소비자 수요에 맞춰 품종별로 구분하여 판매되고 있습니다.

밀가루 용도별 분류와 정부 관리 체계의 차이

기사에서 언급된 중력분, 박력분, 강력분 등 용도별 분류는 제분업체가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생산하는 밀가루에 적용되는 분류체계로, 정부의 밀 관리 체계와는 별개임을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조했습니다. 밀가루는 강력분(제빵용), 중력분(제면용), 박력분(제과용)으로 구분됩니다.

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과 향후 개선 방향

제1차 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2021~2025)은 생산기반 확충, 공공비축 확대, 전략작물직불 등 생산 확대에 중점을 두었으나, 업체 수요와 다른 품종 재배, 낮은 품질 균일도 등으로 수요가 정체되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습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생산자와 업체 간 협의를 통해 수요 맞춤 생산 및 품질 균일화, 수요 확대 방안 등을 포함한 제2차 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 중임을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국산 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신뢰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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