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교통체증 해소 위한 54.7㎞ 도로 개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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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교통체증 해소 위한 54.7㎞ 도로 개선 본격화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컸던 6대 광역시 주요 도로 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모두 21개 구간, 총 54.7㎞에 걸쳐 진행되며, 국비 1조 1758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BRT, 도시철도, 광역도로 등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노선들이 다수 포함되어 광역교통체계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 확정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앞으로 5년간 6대 광역시의 혼잡한 주요 도로를 개선하기 위한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2006년부터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대도시권의 주요 간선도로 혼잡 해소를 목표로 한다.
지방권 투자 대폭 확대, 지역별 맞춤형 개선 추진
이번 계획은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따라 지방권 투자 규모를 지난 4차 계획 대비 33.5% 증가시켜 2313억 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지역별 교통 혼잡도를 면밀히 분석해 지역 요구를 충분히 반영했으며, 기획예산처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총 21개 사업에 1조 1700억 원의 국비를 투입한다.
광역시별 주요 개선 사업 내용
- 부산광역시: 해운대 센텀2지구에서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연결하는 반송터널(9.1㎞) 신설로 외곽 순환도로망 완성 및 통행시간 대폭 단축. 의성로~남해고속도로 연결도로(0.92㎞), 강변대로~금곡로 연결도로 확장(1.41㎞), 해운대로 지하차도(1.21㎞) 사업으로 고속도로 입구 병목구간 해소.
- 대구광역시: 북대구IC~금호워터폴리스(2.15㎞), 남대구IC~성서산업단지 입체화(1.1㎞), 호국로~동명동호JC 입체화(1.3㎞)로 간선도로 단절 및 병목 구간 보완. KTX역 인근 매천대교~서대구역 네거리 건설(1.6㎞)과 달서대로 입체화(2.4㎞)로 외곽순환도로 연속성 확보.
- 인천광역시: 중봉대로 단절 구간을 터널로 연결하는 중봉터널(4.57㎞, 민자사업)로 청라국제도시 혼잡 개선. 문학IC~공단고가교(4㎞) 사업으로 도심 동서축과 남북축 간선도로망 연속성 강화.
- 광주광역시: 풍금로~종합유통단지(1.08㎞) 사업으로 풍암과 백운 교차로 정체 해소. 서문대로~봉선동(0.8㎞) 사업으로 회재로와 서문대로 간선도로 통행속도 개선.
- 대전광역시: 갑천 좌안도로(4.3㎞), 유성대로~화산교(3.17㎞), 비래동~와동(5.7㎞) 사업으로 주요 간선도로 우회 및 연결. 제2도솔터널(2.5㎞), 산성동~대사동(2.88㎞) 사업으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구간 우회도로 구축.
- 울산광역시: 문수로 우회도로(2.61㎞) 신설로 도시철도 1호선 건설 구간 대체 및 우회도로 제공. 산업로 우회도로(1.08㎞)와 다운~굴화 연결도로(0.77㎞) 사업으로 주요 산업 거점 연결 및 신규 수요 대비.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입장
김용석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도심 내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완화되고 국민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교통 혼잡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감소와 대기오염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실현을 위해 SOC 분야 지방권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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