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란 30구 가격, 전년 대비 8.4% 하락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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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영향 속 계란 가격 동향
최근 일부 언론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계란 10구 가격이 1년 전보다 20% 이상 급등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실제로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특란 30구 기준 가격이 오히려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30구 일반란 가격 하락 배경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의 계란 할인 및 수급 안정 정책은 10구 소포장이나 프리미엄 인증란보다 구매 비중이 높은 30구 일반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는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한 많은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2026년 2월 6일 기준 특란 30구 평균 소비자가격은 6,031원으로, 지난해 2월 평균 6,578원과 비교해 8.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란계 사육마릿수 및 생산량 현황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2월 8일 기준 547만 마리가 살처분되었으나, 2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3.7% 증가한 7,964만 마리로 집계되었습니다. 일일 계란 생산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AI 확산에 따른 불안감으로 산지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며, 2월 상순 기준 산지가격은 평년 대비 13.1%, 전년 대비 12.9% 상승한 5,244원입니다.
정부의 대응 및 향후 계획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수급과 가격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국내 계란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입니다.
- 상반기 AI 확산에 대비해 계란 공급량 확대, 신선란 추가 수입 검토, 할인지원 강화
- 계란가공품 할당관세 적용 확대 및 신학기 급식 수요와 부활절 성수기 대비 신선란 수입 계획
- 자조금 활용 납품단가 인하 및 정부 할인지원 최대 40% 제공
- 연간 가격 변동폭 최소화를 위한 제도 개편 추진
-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시설 현대화 예산 360억 원 지원
이와 같은 정부의 노력은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계란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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