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 계약학과 첫 도입, 등록금 65% 지원

그린바이오 계약학과 도입으로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2026년, 차세대 산업으로 주목받는 그린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24일, 그린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그린바이오 계약학과' 운영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영대학 모집과 재교육형 석사과정 개설
모집 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선정된 대학은 2026년 하반기부터 2년 4학기 과정의 재교육형 석사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 과정은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그린바이오산업의 성장과 중요성
그린바이오산업은 종자,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소재, 동물용 의약품 등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산업이다. 세계 시장은 연평균 6% 이상 성장하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원 내용과 산학협력 강화
선정된 운영대학에는 연간 7,000만 원의 학과 운영비가 지원되며, 2026년 1학기에는 3,50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학생들에게는 등록금의 65%가 지원되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또한 참여 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비도 연 5,000만 원 내외로 지급될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와 참여 안내
농식품부는 3월 11일 오후 2시 오송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참여 희망 대학을 대상으로 준비사항,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대학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그린바이오사업팀에 사전 신청하면 된다.
산학협력 모델 구축과 미래 전망
정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그린바이오 계약학과는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석사급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략적 인력양성사업"이라며 "대학의 연구역량과 기업의 기술수요를 긴밀히 연결해 교육, 연구, 현장 문제 해결이 선순환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