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AI 혁신, 400억 지원 본격화

해양수산 AI 응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추진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2026년 4월 18일, 해양수산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장 적용을 촉진하고 유망 기업을 지원해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해양수산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400억 원, 20개 과제에 2년간 지원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 현장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1~2년 내에 성과를 낼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총 20개 과제에 대해 2년간 4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7개 분야로 나누어 맞춤형 지원
지원 분야는 해양공학 및 해양자원, 해양환경 및 관측예보, 해양·항만 물류, 해양 안전·교통, 수산 양식, 어업 생산·가공, 해양수산 바이오 등 7개로 구분된다. 지원 유형은 1년간 20억 원을 지원하는 5개 과제와 2년간 매년 10억 원씩 지원하는 15개 과제로 나뉜다.
민간 부담금 30% 이상 투자 조건
지원받는 기업은 총사업비의 30% 이상을 민간 부담금으로 투자해야 하며, 사업 주관기관은 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개발·제조하는 국내 기업으로 한정된다.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은 주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전반 관리 및 후속 확산 계획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선정, 평가, 진도 관리, 사업비 정산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하며, 최종 성과에 대한 후속 확산 사업도 기획할 예정이다.
공모 및 설명회 일정 안내
사업 공모는 2026년 4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내용, 신청 방법, 지원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과 '바다봄'(badabo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4월 26일 부산 미래전략캠퍼스(BPEX)에서, 4월 31일에는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서정호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기대감 표명
서정호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술이 연구실을 넘어 현장에 적용되어 해양수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해양수산 산업 경쟁력을 높일 역량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