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모태펀드, 신산업 투자 적극 지원

농식품 모태펀드, 신산업 투자 적극 지원
최근 일부 언론에서 농식품 모태펀드가 전통적 제조·가공 중심의 경직된 심사 기준으로 인해 AI 솔루션 등 신산업 스타트업이 투자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또한, 투자 집행률이 낮다는 지적도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명확한 법적 근거와 함께 농식품 모태펀드가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법적 기준과 투자 대상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 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은 농식품 모태펀드의 투자 대상을 농식품산업과 농식품경영체로 명확히 규정하고 있으며, 시행령과 시행규칙에서는 농식품 전후방 연관 산업 기업까지 포함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운용사는 투자 대상 선정 시 농업 관련성뿐 아니라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투자기업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투자 집행률과 펀드 운용 현황
농식품 모태펀드의 투자 집행률은 견조한 수준으로, 2023년 66.3%, 2024년 68.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펀드 결성 후 투자 기간이 남아 있는 펀드들이 포함된 수치로, 통상적인 벤처투자 주기인 4년 투자 기간을 고려할 때 정상적인 집행 속도임을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또한 최근 5년간 펀드 결성액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투자 비율이 낮아진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농식품부는 투자 집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수시 출자 시스템 도입과 조기 집행 운용사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신산업 분야 투자 확대
스마트팜, AI 솔루션, 푸드테크 등 농식품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는 2025년 기준 전체 투자액의 53%에 달하며, 예산 지원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투자교류회와 로드쇼를 통해 신산업 분야 홍보를 강화하고, 투자정보플랫폼 ASSIST를 활용해 산업 및 기업 분석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투자 유입 촉진에 힘쓰고 있습니다.
민간투자 활성화와 다양한 투자 방식 도입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SAFE, CN 등 다양한 투자 방식과 세컨더리펀드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식품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세컨더리펀드 결성액은 2018년 200억원에서 2025년 1,23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도 농식품 모태펀드를 통해 신산업 분야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