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영농철 비료·필름 공급 안정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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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에도 봄 영농철 비료·필름 공급 차질 없어

최근 일부 언론에서 중동 전쟁 영향으로 비료와 농업용 필름 가격이 급등하고 품귀 현상이 발생해 농업인들의 생활 기반이 위협받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료 가격과 재고 현황

농식품부에 따르면, 비료 가격은 중동 전쟁 발발 이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확보된 재고를 고려할 때 7월까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국 비료 공급량의 약 97%를 담당하는 농협은 2026년 2월 12일부터 현재까지 가격 인상 없이 중동 전쟁 이전과 같은 가격으로 비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6월과 비교해 무기질비료 가격은 20kg당 16,500원에서 17,420원으로 약 5.6% 상승했으나, 일부 보도에서 주장한 68% 인상은 사실과 다릅니다. 강원도 춘천시 농협 농자재센터 창고가 비어있다는 보도도 사실과 달리, 4월 5일 기준 춘천농협은 요소 단비 151포, 21복비 23포 등 총 1,448포의 비료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비료 생산업체와 농협의 재고 조사 결과, 완제품 3.3만 톤과 요소를 활용한 예상 생산량 약 5.3만 톤을 합쳐 올해 7월까지 안정적인 비료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무기질비료 가격 보조사업을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농업용 필름 공급 상황

농업용 필름의 경우, 봄 영농철에 사용할 재고가 상당 부분 확보되어 있으며, 농업용 필름 제조업체에 원자재 확보 지원도 적극 추진 중입니다. 일부 민간 농자재 판매업소에서 가격 인상이 있었으나, 농협 판매 가격은 중동 전쟁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농협경제지주와 협력해 필름 재고 여유분을 부족 지역으로 조정하는 등 농가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대응할 계획입니다. 주산지 현장 조사 결과, 봄 영농철에 필요한 필름 재고가 충분하며, 고랭지 배추·무 정식에 필요한 물량도 주산지 농협에서 확보 중입니다.

시설 원예용 필름은 통상 가을철에 사용이 집중되어 현재 수요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중동 전쟁 장기화로 석유화학업체의 폴리에틸렌 생산량 감소로 농업용 필름 제조업체의 공급 여력이 줄어들고 있는 점은 사실입니다. 농식품부는 원자재 보유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필요한 물량은 관계 부처에 우선 배정을 요청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의 대응과 향후 계획

농식품부는 중동 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현장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농업용 필름과 비료 등 원자재 수급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위기 상황을 기회로 삼아 적정 시비 등 농업 체질 개선을 위한 중장기 구조 개선 노력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사실과 다른 보도로 인한 불안 조성 및 가수요 증가를 막기 위해 정정보도 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봄 영농철 비료·필름 공급 안정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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