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인문 강국의 토대, 책 읽는 대한민국 선포
AI 시대, 국민 독서 문화 확산 위한 대국민 캠페인 시작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재)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함께 2026년 3월 23일 오후 4시 서울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대국민 독서 캠페인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해 캠페인의 시작을 공식 선언하며,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책 읽는 즐거움과 생각하는 힘 키우기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은 AI 시대에 국민의 사고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하고, 전국 각지에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계 인사와 국무위원들이 캠페인 동반자로 참여해 독서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탠다.
배우 문소리, 배우 겸 작가 고명환, 소설가 김금희, 작가 이슬아, 정세랑, 가수 겸 작가 요조, 그리고 그룹 아이브의 멤버 가을 등이 캠페인 동반자로서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선포식 주요 행사와 프로그램
선포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문학평론가 나민애 교수가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주제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2부 본행사는 배우 겸 작가 고명환의 진행으로 시작되었으며, 천선란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천 개의 파랑'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최휘영 장관과 소설가 정세랑, 가수 겸 작가 요조, 가수 가을이 독서 취향을 공유하고 독서의 의미를 나누는 북토크가 진행되었다. 또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캠페인 공식 표어 발표와 국민에게 책을 선물하는 '책 증정식'도 열렸다.
별마당도서관 인근에서 다채로운 독서 체험 행사
선포식이 열린 별마당도서관 인근에서는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책 읽는 깜짝부스'가 운영되며, 독서 성향 분석, 나만의 열쇠고리와 책갈피 만들기, 문장 자판기 등 맞춤형 감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독서 관련 퀴즈와 룰렛 돌리기 행사로 다양한 경품도 제공되며, 책 교환소와 사진존도 운영되어 국민들이 독서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연중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참여 이벤트
문체부는 캠페인 동반자와 국무위원들이 SNS를 통해 독서 릴레이를 펼치며 국민 참여를 독려하고, 매달 전국 도서전과 북토크 등 독서 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이달의 독서' 서비스를 운영한다.
5월부터는 전국 200여 지역서점에서 전 생애주기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직장 내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독서경영 우수 직장 지원과 독서 문화 콘텐츠 공모전도 개최된다. 4월 말부터는 전국 140개 서점에서 성인 대상 심야 책방이 열리고, 6월부터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무료 열람 서비스 '온책방'이 매월 첫 수요일에 운영된다.
국민 독서 참여 활성화 위한 온·오프라인 챌린지
캠페인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서는 단계별 독서 임무를 수행하는 '책력 인증'과 전국 서점, 도서관 방문 및 독서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책크인' 챌린지를 통해 국민들의 독서 참여를 적극 이끌어낸다. 또한 가족, 여행 등 시기별 맞춤 독서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도 연중 진행된다.
책 읽는 문화 확산에 대한 정부의 의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책을 더 가까이하고, 함께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기를 희망한다"며 "AI 시대에 인문 강국의 토대를 강화하고, 책 읽는 즐거움이 생각하는 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