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부총리 런던서 한국 투자 골든타임 강조

구 부총리, 런던서 한국 투자설명회 개최
2026년 6월 18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영국 런던 대한민국대사관에서 글로벌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경제 투자설명회를 주관했다. 이번 설명회는 3월 도쿄, 4월 뉴욕에 이은 올해 세 번째로, 한국 경제와 자본시장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글로벌 핵심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글로벌 금융기관 고위 임원 다수 참석
설명회에는 블랙락, 핌코, JP모건 자산운용, 아문디, 피델리티, UBS자산운용 등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와 BNP파리바, 바클레이즈, 스탠다드차터드, 소시에테제네랄 등 유럽 대표 대형 투자은행에서 약 20명의 CEO 및 고위 임원들이 참석해 한국 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AI 대전환과 코리아 프리미엄 비전 제시
구 부총리는 설명회에서 한국이 메모리 반도체, 고대역폭 메모리(HBM), 2차전지, 전력반도체·센서 등 AI 구현에 필수적인 공급망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수한 IT 인프라와 디지털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모든 산업 분야에 AI 접목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이익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특례 도입 등 투자자 친화적 세제 개편을 통해 자본시장 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증시와 국채시장 성과
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 지수는 170% 이상 상승하며 주요국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한국 증시 시가총액은 세계 7위로 6계단 상승했다. 또한 한국 국채는 4월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되어 5월 15일 현재 약 109억 달러의 신규 자금이 유입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외환·자본시장 개혁 가속화와 미래 전략
구 부총리는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로봇, 자동차, 선박 등 7대 피지컬 AI 선도 분야와 그래핀, 초전도체, 소형모듈원전(SMR) 등 15개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집중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구축, 계좌개설 및 결제 절차 간소화 등 외국인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정책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도래 강조
구 부총리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과거의 단어이며, 코리아 프리미엄이 새로운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지금이 한국 투자의 골든타임"이라며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의 긍정적 평가와 협력 강화
설명회 참석자들은 한국 경제의 성공 사례를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로 평가하며, AI 대전환과 자본시장 개혁 등 정부 정책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외환·자본시장 개혁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경제와 자본시장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언급했다.
국제 협력 강화 움직임
구 부총리는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오딜 르노-바소 총재와 면담을 갖고 인공지능 K-허브 설립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또한 홍콩상하이은행(HSBC)과 슈로더(Schroders) 대표와 개별 면담을 통해 한국 경제 및 자본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