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출근시간 10시 이후 변경

수능 출근시간 10시 이후로 변경, 시험장 차량 통제는 언제부터
2026년 11월 19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는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이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된다. 이는 수험생들이 교통 혼잡 없이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되어 시험 환경을 보호한다.
수능 당일 교통 및 소음 관리 대책
교육부는 2026년 11월 20일 국무회의에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 대책을 보고했다. 올해 수능은 11월 19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2개 시험장에서 진행되며, 응시 예정자는 전년 대비 2310명 감소한 55만 1864명이다.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중증 시각장애 포함)의 시험 종료 시각은 오후 9시 48분이다.
정부는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 시간 중 시험장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출근 시간 조정과 교통 지원
수능 당일 아침 수험생들의 시험장 도착 지연을 막기 위해 관공서와 기업체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수도권 지하철은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은 비상 수송 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해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시험장 주변 소음 및 차량 통제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3교시 영어 영역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는 항공기와 헬리콥터의 이착륙 시간이 조정되며, 군사훈련도 잠시 중단된다. 이외에도 시험장 주변을 지나는 버스와 열차는 서행하고 경적 사용을 자제하며, 주변 행사장과 공사장 등의 생활 소음도 최대한 줄이도록 당부했다.
기상 악화 및 자연재해 대비
수험생들은 11월 13일부터 기상청 누리집에서 시험장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도별로는 도서 및 벽지 수험생 수송 대책과 제설 대책을 마련하고, 16개 시도교육청은 전체 시험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지진 발생에 대비해 시험장 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문답지 보안 관리 강화
교육부는 경찰청과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문답지 보안 관리를 철저히 하고, 모든 시험지구에 교육부 중앙협력관을 파견해 문답지 관리를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의 당부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힘을 모아 지원할 것이라며, 수험생들에게는 건강 관리에 유의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 준비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