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이렇습니다] 농식품부 “과일 공급·할인 지원 지속…생육관리로 가격 안정 노력” - 농림축산식품부
2월 16일 뉴스1 <사과·배 더 오른다…수입 어렵고, 계약재배 물량도 고갈>, 뉴시스 <계약재배 물량 소진으로 사과·배 가격, 더 오를 전망>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사과·배 가격 안정을 위해 공급량을 늘리면서 계약재배 물량이 소진되어 정부의 할인 지원에도 사과·배 가격이 더욱 오를 전망이다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식품부 설명]
사과·배 가격 상승은 지난해 냉해 피해와, 탄저병 등으로 생산이 크게 감소하였기 때문이며, 계약재배 물량은 충분한 시장 공급물량 확보를 위한 보조 수단으로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 생산량 : (사과) 394천톤(평년비 22.5%↓, 전년비 30.3%↓)( 배 ) 184천톤(평년비 10.2%↓, 전년비 26.8%↓)
정부의 계약재배 물량은 과일 수요가 증가하는 명절, 김장철 등 특정 시기에 자율적으로 유통되는 시장물량에 더해 충분한 물량이 유통되도록 추가로 공급되는 것으로, 집중 공급기간 외에는 농가에서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시장에 출하되고 있어 명절 이후 계약재배 물량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설 명절 이후 일정기간 동안은 과일 수요가 감소하는 측면이 있으며, 설 명절 직후 사과, 배 가격이 상승한 원인은 정부 할인 지원 축소(30%→20%)에 따른 영향입니다.
농식품부는 국민들의 과일 구매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설 성수기(1.19~2.9일) 동안 사과·배 공급 물량 평시 대비 2배 이상 확대, 역대 최대 규모 농축산물 할인 지원(690억원), 유통업계와 연계한 반값 이하 판매 등을 추진하여 설 성수기 동안 사과·배 가격을 전년 대비 각각 10.4%, 18.9% 높은 수준으로 관리하였습니다.
농식품부는 설 이후에도 할인 지원, 비정형과·소형과 공급 등을 지속하고 딸기·참외·수박 등 국내산 대체 품목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생육관리, 출하지원 등을 추진하는 한편, ‘24년 주요 과실의 생산 안정을 위해 1월부터 사과·배 등에 대해 민관 합동 「생육관리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재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원예경영과(044-201-2260)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