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이렇습니다] 해수부 “김 수급 안정적…3월 할인행사 때 마른김 추가 계획” - 해양수산부
3월 19일 국민일보 <마른김 1속 도매가 1만원 훌쩍…이젠 김밥도 못 사 먹을 판>에 대한 해양수산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 김 수출 증가로 마른김 도매가격이 오르고 있어, 김밥 가격도 오름
[해수부 설명]
□ 김은 안정적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24년산('23.10.~'24.2) 김 생산량은 약 1억 속*으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14.3% 증가했습니다.
* 1속 = 김 100장
□ 생산량은 증가했으나, 올해 2월까지 누적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하는 등 수출 수요가 증가하면서 도매가격이 상승했습니다.
* 지난해 김 수출은 122개국에 걸쳐 7.8억불(약 1.2조원) 기록, 세계 시장 점유율 70%
ㅇ 다만, 통계청에서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른김과 맛김(조미김) 소비자물가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나 도매가격 증가폭에 비해 상승세는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 (김 CPI, 전년비) (’23.9) 2.3%, (11) 3.1%, (’24.1) 1.2%, (’24.2)3.1%(맛김 CPI, 전년비) (’23.9)△0.7%, (11)△0.1%, (’24.1)△1.0%, (’24.2)2.5%
□ 김 소비자가격 상승에 대응하여 해양수산부는 3월 할인행사(정부 20%, 3.7~3.31) 품목에 마른김을 추가하여 소비자 체감물가를 완화할 계획입니다.
* 45개 마트, 온라인몰 참여, 참여업체 등 자세한 사항은 www.fsale.kr 참고
ㅇ 중장기적으로는 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신규 양식장 2천ha를 추가로 개발하고, 기후변화와 질병에 견딜 수 있는 우수종자와 육상생산 양식기술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 한편, 3.20일 기준 김 1장의 소비자가격은 114.7원(aT 기준)으로 김밥 1줄 가격(3~5천원 수준)에서 차지하는 원가 비중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문의 :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과(044-200-5614)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