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식사제공 확대, 냉방비 별도 지원!
정부의 노인복지 강화
대한민국 정부는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 내 식사 제공 일수를 주 3.4일에서 주 5일로 점차 증대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양곡비 38억 원과 부식비 253억 원을 지방비로 배정하며, 추가로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급식 지원인력을 2만 6000명 증원할 계획입니다.
혹서기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보건복지부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여름철 민생 및 생활안전 대책에 따라 혹서기 복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수집된 위기징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거취약가구와 체납·단전 등 혹서기 복지위기 가구 약 2만 명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예정입니다.
- 주거취약가구 발굴
- 체납·단전 등 위기징후 모니터링
- 복지 상담 서비스 제공
- 위기정보 확대 (46종)
- 위기가구 알림 앱 운영
어르신 맞춤 지원 대책
정부는 특히 폭염 대비 독거노인과 조손가구 등 취약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 지원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폭염특보 발령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해 일일 안전 확인을 실시하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ICT 기기를 활용한 신속한 응급 대처를 제공합니다.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4만 6000개의 경로당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비회원들도 이용 가능하도록 지자체에 권고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합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 응급안전안심서비스 | 무더위쉼터 운영시간 연장 |
유선·방문 안전 확인 | ICT 기기 활용 | 기존 오후 6시에서 밤 9시까지 |
일일 안전 확인 | 신속한 대처 지원 | 비회원도 이용 가능 |
경로당과 노인 맞춤 서비스의 지원 강화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촘촘하게 보호할 것입니다.
아동 및 노숙인 지원 대책
식사 제공 뿐만 아니라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위한 다양한 급식 지원도 강화됩니다. 여름방학 동안 식사를 받을 수 있도록 단체급식, 일반음식점, 도시락 배달, 급식카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노숙인과 쪽방 주민의 보호를 위해 중앙·지자체·관계기관 간 공동대응반을 운영하여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며, 무더위쉼터와 응급잠자리, 냉방용품 등을 지원하여 주·야간 순찰을 확대합니다.
냉방비 지원 및 재난 대비
폭염기간 동안 전국 경로당과 미등록 경로당에 월 17만 5000원, 사회복지시설에는 규모별로 월 10만~50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합니다. 이는 폭염 기간 동안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사회복지시설 2만여 곳과 전국 병원급 790여 곳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과 재난 대비 상황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러한 여름철 재난 대비 조치가 빈틈없이 시행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