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배 생육 호조! 여름 재해 대책 총력
사과와 배의 생육 현황 및 전망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수진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농식품 수급 및 생육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사과, 배 생육상황과 여름철 재해대응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현재 사과, 배 생육은 양호해 지역별로 편차는 있으나 전국적으로 평년 수준의 작황이 전망됩니다. 돼지고기 가격은 지난달보다 다소 높아지고 있으나 지난해보다는 낮은 수준이며, 소고기, 닭고기, 계란은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사과, 배 생육 현황
현재 사과와 배는 전국적으로 상품성 향상을 위한 적과 작업과 과실비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에 유통되는 사과 조생종 품종인 홍로는 개화량이 많고 착과 상태도 양호해 평년 수준 이상의 작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만생종 품종 후지도 전국적으로 평년 수준의 작황이 전망됩니다.
- 과수화상병 발생면적은 극히 제한적
- 배 흑성병도 미미한 영향을 미칠 전망
- 과수 생육관리협의체 운영으로 집중 관리
-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강수량, 기온 대응
- 탄저병 방제 집중
농축산물 가격 현황
이번 회의는 농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달 이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생육 및 수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달 중순 전반적인 농축산물 가격을 살펴보면, 농산물은 기상 여건이 양호하고 출하 지역이 확대되면서 시설채소류를 중심으로 지난달보다 가격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철을 맞은 수박과 참외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축산물은 돼지고기 가격이 다소 높아졌으나 지난해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농식품부의 여름철 재해대응 계획
농식품부는 햇과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과수 생육관리협의체를 운영해 집중 관리하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에는 강수량과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장마, 폭염, 태풍 등 기상재해 대응과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재해 예방법 | 필요성과 효과 | 대응 요소 |
차광망 및 지주시설 점검 | 강력한 태풍 및 폭염 대비 | 농가 대응 요령 강화 |
배수로 정비 | 장마 대비 | 기술 지도 강화 |
방풍망 설치 | 과수원 보호 | 농촌진흥청 협력 |
이번 회의는 장마 전까지 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차광망·방풍망·지주시설 등 재해예방시설 사전 점검, 배수로 정비, 농가 대응요령 및 기술지도 강화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지난해 큰 피해를 끼친 탄저병 방제를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과와 배의 미래 전망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봄 냉해방지시설 조기 설치 등의 노력으로 냉해를 큰 피해 없이 넘긴 것처럼, 관계기관이 합심해 장마·폭염 등 남은 위험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햇과일을 안정적으로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수확기까지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실 원예경영과(044-201-2254)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