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네스코 유산,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 협업!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
국내 및 국제 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들이 우리나라가 보유한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는 이례적인 기회를 맞이했다. 이러한 콘텐츠 창작자들은 한국에 거주하는 이들이 많으며, 그들의 플랫폼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유산을 글로벌 청중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문화체육관광부는 주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사업을 오는 22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하기로 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사업이란?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데, 특히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며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외국인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며, 자신만의 시선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널리 알리게 된다.유네스코 문화유산의 가치를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뜻깊은 프로그램입니다.
- 한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소개
- 문화유산의 가치 이해
- 콘텐츠 제작 및 확산
-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확산
- 역사적 가치 재조명
가야고분군 탐방 프로그램 구성
올해는 특정히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시작으로 백제역사지구, 해인사장경판전, 한국의 서원 등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화유산 탐방과 연계하여 삼례문화예술촌과 동의보감촌도 방문하게 됩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와 외국인 학생들이 경남 김해와 함안에서 사라진 가야고분군을 탐방하며 가야 역사를 조명하는 시간입니다.
가야고분군 탐방 | 백제역사지구 탐방 | 해인사장경판전 탐방 |
한국의 서원 탐방 | 함안연꽃테마파크 탐방 |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
악기 가야금 배우기 | 천연 늪지 활용 체험 | 창작 콘텐츠 제작 |
삼례문화예술촌 방문 | 동의보감촌 방문 | 한국 전통문화 체험 |
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탐방을 통해 가야의 역사를 알아보고, 중요한 유산인 김해 대성동 고분군과 수로왕의 능을 방문하며, 가야 시대의 중요한 악기인 가야금을 배우는 체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외국인들은 옛 가야 지역을 탐방한 뒤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SNS 등을 통해 확산할 계획입니다. 가야 시대의 독특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을 직접 경험할 기회입니다.
외국인 창작자의 기대와 반응
이집트 출신 숏폼 콘텐츠 창작자 미나(Mena)는 "처음 한국에 온 계기는 케이-드라마의 영향이 컸는데 한국 생활 4년 차인 지금은 한국 고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에 더 깊게 빠져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필리핀 출신의 파멜라(Pamela)는 "한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은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가야 문명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문화유산이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미나와 파멜라는 각각 한국 문화에 대한 큰 애정을 표현하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미디어와 콘텐츠 확산 계획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올해 유네스코 문화탐방 사업을 통해 한국학 등 관련 유학생 전공자뿐만 아니라 콘텐츠 창작자, 동호회 운영자 등 한국 관련 정보를 확산할 수 있는 여론 주도층에게 한국의 매력적인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각 나라의 참여자들이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세계에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추후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
문체부는 이번 가야고분군 탐방을 시작으로 총 7회 더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여자들은 백제역사유적지구, 논산 돈암서원, 해인사, 하회와 양동마을 등 다양한 문화 유산 장소를 방문해 한국의 역사를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특히 마지막 탐방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장담그기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가자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코리아넷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될 예정입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 해외미디어협력과(044-203-3392)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