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서 ‘러북 공조 논의’
NATO 정상회의의 주요 성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 컨벤션 센터(WCC)에서 참석 정상들과 연쇄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등 7개국 정상들과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며 안보와 경제 분야에서 중요한 협력을 이끌어냈습니다. 주요 논의 주제로는 러북의 군사 협력 대응책과 경제분야에서의 원전건설 수주 및 반도체, 핵심 광물 협력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번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윤 대통령의 다자간 정상회담의 주요 성과와 각 국가와의 협력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안보 협력 강화
◆ 러북 협력 강화에 엄중 우려…국제사회와 연대해 단호히 대처
윤 대통령은 먼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를 만나 한국과 독일의 양자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러북 간 군사협력에 대한 엄중한 우려가 이번 회담에서 큰 이슈로 다뤄졌습니다. 양 정상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독일의 유엔사 가입 신청을 환영하고, 필요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캐나다와의 안보 협력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 안보 협력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캐 ‘2+2 외교·국방 고위급 회의’를 통해 양국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기대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인태지역의 핵심 파트너로서 한국과의 안보 협력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캐나다는 또한 향후 국방력 증강 관련 방산 협력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러북의 군사협력에 대해 국제사회와 연대해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 네덜란드와의 군사 협력
딕 스코프 신임 네덜란드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러북 간의 군사협력이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를 위협한다는 공통된 인식하에 양국의 군사협력 대응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양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와 러북 협력 대응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처가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네덜란드는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 한일 협력 강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도 러북 간의 군사협력에 대한 우려와 대응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한일 양국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긴밀히 공조하고 국제사회와 연대해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다양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서도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경제 협력 강화
◆ 체코·네덜란드·핀란드와의 원전사업 협력
윤 대통령은 체코, 네덜란드, 핀란드 등과 신규 원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체코의 페트르 파벨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의 원전 시공 능력과 가격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체코는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해 국제경쟁 입찰 절차를 진행 중이며, 한국의 한수원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코뿐만 아니라 네덜란드와 핀란드도 원전 도입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 스웨덴과의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윤 대통령은 스웨덴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스웨덴은 최근 북부 키루나 지역에서 대규모 희토류 매장지를 발견하여 주요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과 함께 2022년 출범한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MSP)의 창립 멤버로서 핵심광물 분야에서 중점 협력국에 해당합니다. 양 정상은 핵심 광물의 공급망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 안보 협력 강화
- 경제 협력 강화
- 원전사업 협력
- 반도체 협력
- 핵심광물 협력
반도체 협력 강화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의 딕 스코프 신임 총리와 반도체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네덜란드와 한국은 반도체 동맹을 통해 양국 간 반도체 기술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국빈방문 계기에 체결된 반도체 동맹 이후 구체적인 후속 조치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국의 반도체 석박사 과정 학생과 교수들이 참여하는 한-네덜란드 반도체 아카데미가 개최되었습니다.
러북 협력 대응 방안
비핵화 공조 | 영토 안보 강화 | 군사 협력 대응 |
북한 도발 대응 | 경제 제재 | 국제 연대 강화 |
기술 협력 | 군사적 지원 | 합동 훈련 |
경제 지원 | 방산 협력 | 군사 교육 |
윤 대통령과의 다양한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은 안보, 경제, 반도체 및 핵심 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한국의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으며, 북한 및 러북 간의 군사 협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처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될 것을 기대합니다.
마무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여러 국가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한국의 안보와 경제를 강화하는 중요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안보 분야에서는 러북 협력에 대한 대응 방안을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논의하였으며, 경제 분야에서는 원전 건설 수주와 반도체 및 핵심 광물 협력 방안을 다루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의 국제적인 위상을 더욱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은 국제사회에서의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글로벌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정상회의 주요 성과 정리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NATO 정상회의 참가를 통해 얻은 주요 성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7개국 정상들과의 연쇄 회담을 통해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며, 안보와 경제 분야에서의 중요한 협력이 이뤄졌습니다. 이는 앞으로도 한국이 글로벌 현안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