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인권과 평화 기념식
기림의 날 기념식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다시 새기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한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의원, 유관단체 및 학계, 일반시민 등이 참석해 ‘제7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이 날은 2017년 ‘기림의 날’로 지정되어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다. 올해 주제는 ‘함께 쌓은 인권과 평화의 가치, 희망의 나래짓으로’이다. 기념식은 여는 공연,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담은 주제영상 상영, 기념사, 2024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 기림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총 24점의 작품을 시상한다. 최고 작품상인 국무총리상 수상작으로는 남가민 학생의 손그림 ‘한 올 한 올 채워가는 위로의 온도’와 슬기로운 초등생활팀의 영상 ‘반창고’가 선정됐다.
기림의 날 사진전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 등도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전은 기림의 날의 의미를 공유하고 확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 올 한 올 채워가는 위로의 온도’라는 작품은 일본군 만행의 잔혹한 현실을 고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에게 목도리를 매줌으로써 따듯한 위로를 전하는 이미지를 그렸다. ‘반창고’라는 작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주제로 초등학생들이 제작하였다. 온 국민이 ‘기림의 날’을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 기념식 주요 내용: 여는 공연, 주제 영상, 기념사,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 기림 공연
- 청소년 작품 공모전 수상작: 남가민 학생의 ‘한 올 한 올 채워가는 위로의 온도’, 슬기로운 초등생활팀의 ‘반창고’
- 지역별 행사: 온라인 영화제, 사진전, 체험 프로그램, 문화제 등
- 주요 참석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국회의원, 유관단체, 일반 시민
- 여성가족부 신영숙 차관의 발언: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청소년 작품 공모전 수상작
부문 | 수상작 | 작품 내용 |
미술·디자인 | 한 올 한 올 채워가는 위로의 온도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에게 따뜻한 위로 |
영상·음악 | 반창고 | 초등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기한 작품 |
기타 부문 | 기타 수상작 | 기타 부문 설명 |
기타 부문 2 | 기타 수상작 2 | 기타 부문 설명 2 |
올해 기림의 날 청소년 작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두 작품은 각각 미술·디자인 부문에서 남가민 학생의 ‘한 올 한 올 채워가는 위로의 온도’와 영상·음악 부문에서 슬기로운 초등생활팀의 ‘반창고’이다. 남가민 학생의 작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동시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슬기로운 초등생활팀의 ‘반창고’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피해자의 아픔을 이해하고 치유하기 위한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청소년들의 작품을 통해 미래 세대가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이어받아 희망의 나래짓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다른 부문에서도 다수의 작품이 수상했으며, 각각의 작품들은 다양한 시각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과 회복을 주제로 하고 있다.
지역별 기념 행사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들은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기림의 날'의 의미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각 지역에서는 기념식, 문화제, 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영화제, 사진전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 행사들은 '기림의 날'을 기념하고 인권 및 평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준비되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는 '기림의 날'을 기념하는 대규모 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며, 부산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제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사진전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일생과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하여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역사적 교훈을 전달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기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기림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준비된 다양한 행사들은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새기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을 기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기념식과 행사는 이를 기억하고 공감하는 미래 세대들의 역할을 기대하게 한다. 자료출처: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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