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B2B 조직 분할 확정…엔씨큐에이·엔씨아이디에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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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경영 효율화 및 신설 회사 설립

지난 10월 1일, 엔씨소프트는 경영 효율화의 일환으로 기술지원조직과 사업지원조직의 분할을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본사 직원 규모는 4000명대 중반으로 축소되며, 분할 신설 법인에서 새로운 B2B 전문 사업 기회가 발굴될 예정이다. 분할된 엔씨큐에이와 엔씨아이디에스는 엔씨소프트가 발행주식 100%를 배정받는 물적분할 형태로 출범했다.

 

엔씨소프트의 신설 회사: 엔씨큐에이와 엔씨아이디에스

엔씨큐에이는 QA 서비스 사업 부문에 특화된 기업으로,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서비스,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 정보 기술 및 컴퓨터 운영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면, 엔씨아이디에스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분할을 통해 각 부문별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 체제가 확립된다.


  • 엔씨큐에이: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서비스 및 관련 사업
  •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
  • 정보 기술 및 컴퓨터 운영 관련 서비스
  • 엔씨아이디에스: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B2B 중심의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

B2B 사업 영역 엔씨큐에이 엔씨아이디에스
품질 보증 서비스 소프트웨어 QA 응용 SW 개발
시스템 통합 및 관리 컴퓨터 시스템 통합 시스템 SW 개발
정보 기술 정보 운영 서비스 컴퓨터 운영

엔씨소프트는 기술지원조직의 전문성을 살려 B2B 중심의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해외 법인 리더십 개편

엔씨소프트는 이번 변화와 혁신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해외 법인 리더십을 개편했다. 김택진 창업주의 동생과 배우자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보다 전문적인 경영 체제를 갖추기 위해 각국 법인의 리더십에 변화를 주었다. 엔씨아메리카는 진정희 대표가, 엔씨재팬과 엔씨타이완은 임원기 CBMO가, 엔씨웨스트는 박병무 공동대표가 겸직하게 되었다.

주가 관리와 자사주 매입

엔씨소프트는 최근 1000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 완료했으며, 주가 관리를 위한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 계획은 현재로서는 힘들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을 통해 시장에서의 주가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자사주가 10%를 초과하게 되면 소각을 진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향후 M&A 및 사업 다각화 계획

엔씨소프트는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M&A를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와 더불어 외부 게임 스튜디오 지분 및 판권 투자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스웨덴 게임 개발사 문 로버와 국내 빅게임 스튜디오에 투자를 진행하면서 게임 플랫폼 퍼플의 해외 트리플A급 IP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박병무 대표는 "사업 다각화 동력이 가속도를 받고 있다고 내부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 전망 및 결론

엔씨소프트는 내년까지 본사를 포함한 경영 효율화를 완전히 마무리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할 계획이다. 신설 법인들의 운영을 통해 지속 성장할 토대를 마련하고 엔씨소프트 본연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B2B 중심의 사업 모델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는 향후 10년 이상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동조합과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고용 안정성을 최대한 보장하며, 각종 변화를 내년 중순까지 완전히 완성할 계획이다.

 

엔씨 B2B 조직 분할 확정…엔씨큐에이·엔씨아이디에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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