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한우 할인 사료값 인하 안정성 보장
송미령 장관과 한우농가 간담회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송미령 장관이 경기도 여주시청 회의실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과 전국한우협회, 한우협동조합연합회 등 생산자단체, 경기도·여주시 관계자 등과 한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우수급 및 농가경영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초 여주시 소재 한우농장을 방문해 농가의 경영상황을 직접 청취하는 등 현장에서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12일 경기 안성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농장방문은 취소하고 간담회로 대체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2일 경기 여주시청에서 농가 및 생산자단체 등과 한우수급 및 농가경영 안정 간담회를 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송 장관은 간담회에서 추석 성수기 수요 및 농협·한우자조금 등의 대대적 할인행사 등으로 최근 한우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도축 마릿수 증가로 추석 이후 가격 하락이 우려되므로 할인행사와 함께 급식·가공 원료육 납품 지원 등 소비 촉진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우 생육 특성을 감안한 선제적 수급 조절 등 중장기 수급 안정 방안에 대해서도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송 장관은 농협 축산경제지주와 긴밀히 협의한 결과 19일부터 비육우 사료 가격을 ㎏당 20원씩 인하하기로 해 농가 경영난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3월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우협회를 비롯한 생산자단체 관계자는 사료가격을 인하하기로 한 정부와 농협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송미령 장관은 “조만간 중장기 한우산업 발전대책을 발표하고 10년마다 반복되는 수급불안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선제적 수급안정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우산업 안정과 발전을 위해 농가 스스로 선제적 수급조절 조치에 적극 동참하고, 자가 제조사료 사용 확대, 소 사육기간 단축 등 생산비 절감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실 축산경영과(044-201-2332)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주요 회의 사항
회의에서는 여러 중요한 사안들이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추석 성수기 한우 가격 상승세와 도축 마릿수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 우려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송미령 장관은 한우 생육 특성을 고려한 수급 조절 방안과 중장기적인 안정 방안에 대해 언급하면서, 소비 촉진과 경영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조치들을 강조했다. 또한, 농협과의 협의를 통해 비육우 사료 가격 인하를 이루어냈다. 농가 관계자들은 사료가격 인하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명하였다. 회의의 주요 사항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다.
- 추석 성수기 수요 및 한우가격 상승 상황
- 도축 마릿수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 우려
-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 행사 및 급식·가공 원료육 납품 지원
- 중장기 수급 안정 방안 논의
- 비육우 사료 가격 인하 후속 조치
구체적 사안 논의
고려 사항 | 논의 결과 | 적용 방안 |
추석 성수기 수요 | 한우가격 상승 | 소비 촉진 행사 |
도축 마릿수 증가 | 가격 하락 우려 | 급식 및 가공지원 |
비육우 사료 가격 | 인하 협의 완료 | 경영난 해소 |
수급 안정 방안 | 중장기 계획 | 선제적 조치 |
각 항목은 회의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었으며, 적용 방안들이 체계적으로 마련되었다. 송 장관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구체적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비육우 사료 가격을 인하하는 등, 농가 경영난 해소에 초점이 맞춰진 조치들이 실제 적용될 계획이다. 한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략들이 논의되어, 한우농가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다.
미래 계획 및 목표
송미령 장관은 중장기 한우산업 발전대책 발표와 함께 10년마다 반복되는 수급불안 상황을 막기 위한 선제적 수급안정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었으며, 농가 스스로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여 나아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구체적으로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추어 자가 제조사료 사용을 확대하고, 소 사육기간 단축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농협 축산경제지주와 협력하여 비육우 사료 가격을 인하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급식 및 가공 원료육 납품 지원을 통해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추석 성수기에 맞춘 할인 행사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농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한우산업의 미래를 밝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농가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실적인 방안과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