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발언 이순신 동상 친일 밀정 정권 축출

조국혁신당의 광복절 기자회견

조국혁신당은 광복절을 맞아 2024년 8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윤석열 정권의 대일굴종외교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참여해,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고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다양한 피켓과 구호로 이루어졌으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대일굴종 외교 규탄

조국 대표는 기자회견장에서 "일제 치하에서 광복된 지 79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일제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고 말하며, 현재 정부의 대일 외교 정책을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그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거론하며, 정부의 인사 정책 역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최근 임명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의 중심에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습니다.

• 독립 정신 퇴색에 대한 우려
•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촉구
• 국가 안보 관련 인사 문제 비판
• 친일 인사들의 재산 축적과 정부 요직 진출
• 국민과 정부의 인식 차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촉구

조국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35년 독립운동사는 대한의 땅에 봄을 되돌릴 것이라는 희망으로 폭압과 수탈을 이겨낸 역경의 서사였다"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임명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재조명하고, 더 들여다봐야 할 것은 친일파의 흔적기관 같은 알량한 공적이 아닌, 이름 없이 스러져간 애국 독립지사들이 피 흘려 쓴 위국헌신의 역사뿐"이라며, 과거 친일파의 문제에 대해 재조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SNS에서도 관련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는 "조국혁신당은 되찾은 애국의 들에서 밀정 쭉정이들을 모두 도리깨질하면서, 역사의 돌풍을 통해 제 나라, 일본으로 불어 날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찬란한 우리의 들에 민족정기를 품은 희망의 볍씨를 틔워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각종 행사와 야권의 동향

조국혁신당은 이날 광복회가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주최하는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야권은 김형석 관장 임명에 항의하며, 정부가 주최하는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해방 이후 처음으로 광복절 기념식이 두 갈래로 나뉘어 치러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야권의 강력한 항의와 비판을 담고 있으며,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한 사안입니다.

조국혁신당의 앞으로의 행보

조국혁신당의 이번 광복절 기자회견은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정부와 학계, 그리고 국민들 사이의 갈등을 드러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조 대표는 앞으로도 친일 밀정 정권 축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역사적 가치와 민족정기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