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인재 확보 전략 성공 비결!
홍준호 원장의 인재정책 연구 및 경력관리시스템 도입
최근 인터뷰에서 홍준호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한국정보보호교육원 원장은 스마트팩토리가 사이버 공격에 의해 마비되는 상황을 가정하면서, 이에 적절히 대응할 인력 실태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KISIA는 현재 고용노동부 주관 산업별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정보보호 부문 대표기관으로 참가 중이며, 보안 인력을 육성하는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 원장은 경력관리 시스템 도입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보안 인재의 사회적 책무 강화
물리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하는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보안 인재의 사회적 책무가 커졌습니다. 하지만 보안 시장의 규모와 낮은 성과가 고급 인력 육성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데이터 기반의 인재관리 시스템과 효율적인 정책 집행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홍준호 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보안 인재의 경력 및 현황을 데이터로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력관리 시스템 도입의 중요성
- 국내 보안 인력의 직무별 경력분포
- 현재 정보보호 인력의 학력 및 성별 현황
- 기업 인력 채용 시 애로사항 및 선호 요소 파악
- 식별된 인력 데이터 기반 효과적인 정책 집행
다양한 보안 분야의 인재 데이터 구축
홍 원장은 보안 인재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세부적인 데이터를 구축 중입니다. 이를 통해 보안 인재의 직무별 경력 분포, 향후 수요, 학력 및 성별에 따른 고용 현황 등을 데이터로 파악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보안 책임자 채용 및 적정 보수 책정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이는 보안 인재의 전문성을 공신력 있게 인정받게 하는 중요한 구축 작업입니다.
직무별 경력 분포 | 학력별 고용 현황 | 성별에 따른 고용 현황 |
향후 인력 수급 예측 | 기업의 인력 채용 선호도 | 인력의 전문성 인정 |
인력 유출 방지 방안 | 자격 제도 및 표준 세분화 | 재직자 전문성 강화 |
젊은 층 인력 이탈 방지 방안 | 보안 직무 자격 세분화 | 적정 보수 책정 |
이러한 데이터 기반 정책은 신뢰성을 확보해 보안 인재들이 장기적으로 업계에 머무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줄 것입니다.
경력 시스템 도입과 보안 직무 자격 세분화
홍 원장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사례를 들며 경력관리 시스템이 적정 보수 책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력관리 시스템은 보안 인재가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특정 경력을 요구하는 보안 책임자 고용이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재직자와 채용 인력간의 신뢰성을 높여 국가 전체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합니다.
또한 KISIA는 새로운 보안 수요에 맞춰 보안 직무 자격을 더욱 세분화할 계획입니다. 홍 원장은 블록체인 기술의 예를 들며, 과거에는 암호화폐에 집중되었던 기술이 디지털 ID, NFT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관 법의 개정과 함께 산업 규모도 커지고 있으므로, 국가 기술 자격 부재로 인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정보보안기사 등 기존의 제도 실효성도 제고할 예정입니다.
재직자와 신규 인력 양성 연구
홍 원장은 '정보보안기사'와 같은 기존 자격 제도의 난도를 적정 수준으로 낮추어 인재 공급을 확대하고, 상위 레벨의 보안 전문성을 별도 기술사 제도로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업하여 자격 제도와 인력 양성 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연구와 데이터 기반 정책은 보안 인재들이 장기적으로 업계에 머무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줄 것입니다. 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안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여, 대한민국의 보안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