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검역 강화 역학조사관 급파!
엠폭스 검역관리지역 지정 및 예방 조치
질병관리청은 최근 엠폭스를 검역감염병으로 재지정하였습니다. 내일(21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에티오피아, 르완다, 부룬디, 우간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케냐, 콩고, 콩고민주공화국 등 8개국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국가를 방문한 후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등 전신 증상이나 발진이 나타나면 입국 시 검역소에 신고해야 합니다.
에티오피아 직항편 검역 강화
질병관리청은 인천공항에 에티오피아 직항편 게이트에 역학조사관과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합니다. 또한, 에티오피아 직항편과 주요 경유지 항공기의 오수 감시를 통해 엠폭스 유입 감시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엠폭스의 국내 침투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역학조사관 배치
- 공중보건의사 배치
- 직항편 오수 감시
- 경유지 항공기 오수 감시
- 유입 감시 강화
엠폭스 예방 수칙
| 모르는 사람과 밀접 접촉 피하기 | 설치류 및 야생동물 접촉 피하기 | 오염된 손으로 점막 만지지 않기 |
| 개인위생 수칙 준수 | 손씻기 철저 | 피부 및 성접촉 주의 |
| 다수 상대와의 접촉 피하기 | 점막 부위 접촉 주의 | 개인용품 사용 주의 |
| 청결 유지 | 위생 소독 | 마스크 착용 |
엠폭스 예방을 위해서는 발생 국가 방문 시 모르는 사람과의 밀접 접촉을 피하고, 설치류 및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삼가야 합니다. 또한, 오염된 손으로 점막 부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엠폭스 국내 발생 현황 및 국제 확산
엠폭스는 국내 발생이 줄어들면서 제3급 감염병으로 전환되었으나,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최근 엠폭스를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으로 선포하였으며, 올해 들어 아프리카에서만 1만8천 건 이상의 발생과 5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리지역 방문 후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입국 시 신고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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