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안전 예초기 벌쏘임 대비 필수 주의사항!
예초기 안전사고와 예방방법
예초기 안전사고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할 때인 9월에 특히 많이 발생합니다. 주로 발과 다리를 다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며 이를 예방하려면 안면보호구, 보안경 등의 보호 장비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보호 덮개를 장착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벌에 쏘이는 사고도 8월과 9월에 집중되며, 이를 예방하려면 밝은 색 계열의 옷을 입고, 벌이 달려들면 20m 정도 멀리 즉시 벗어나는 게 안전합니다. 행정안전부는 한국소비자원과 협력해 예초기 사용과 벌 쏘임 사고 예방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미지는 국민행동요령을 참고하십시오.
예초기 안전사고 통계 및 예방
최근 5년 동안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예초기 안전사고는 총 405건에 이릅니다. 관련 사고는 주로 벌초와 풀베기가 한창인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예초기 사고로 다치는 부위 중 발과 다리가 66%로 가장 많았고, 손과 팔은 25%, 머리와 얼굴은 5%, 어깨와 목은 2% 순으로 많았습니다. 증상별로 보면 10건 중 8건이 예초기 날에 피부가 찢어지거나 베이는 열상·절상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발생 건수는 적지만 골절, 절단, 안구 손상 등 상해가 큰 사고도 보고되었습니다. 예초기 날에 의한 직접적인 상해 이외에도 돌 등이 튀거나 안전장치를 제대로 고정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예초기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9월에 발생합니다.
- 안면보호구, 보안경 등의 장비가 필수입니다.
- 보호 덮개를 사용하여 예초기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작업 반경 15m 이내로는 접근하지 마십시오.
- 작업 중 이물질 제거 시 전원을 반드시 차단하세요.
자주 발생하는 벌 쏘임과 예방 방법
최근 5년간 벌에 쏘여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2660명에 이릅니다. 그중 절반인 50%가 8월과 9월에 집중 발생했습니다. 특히 60대 환자가 1만 3151명으로 28%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이어서 50대와 40대, 70대가 차지했습니다. 벌 쏘임 예방을 위해서는 밝은색 계열의 의류와 긴 옷차림이 좋습니다. 벌을 부르는 향이 강한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달콤한 과일과 음료 등 음식물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벌집을 발견하면 섣불리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벌집 등을 건드려 벌이 쏘기 시작하면 그 자리에서 벗어나 2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필수 안전장비 | 예방 수칙 | 긴급 대처법 |
안면보호구 | 벌을 발견하면 멀리 떨어짐 | 벌에 쏘였을 때 깨끗한 물로 씻기 |
보안경 | 밝은색 계열의 옷 착용 | 얼음주머니 등 차갑게 하기 |
안전화 | 화장품 사용 자제 | 과민 반응 시 병원 방문 |
장갑 | 음식물 관리 주의 | 119 신고 |
벌에 쏘였을 때는 집에서 자가 치료를 하기보다는, 빠르게 병원에 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과민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의식 소실이나 호흡 곤란 같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119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명균 행안부 예방정책국장은 "예초작업을 할 경우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특히 고령의 부모님이 혼자 나서지 않게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하고 벌 쏘임에도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예초기 작업 전 필수 점검 사항
예초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사전에 몇 가지 중요한 점검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첫째, 예초기의 칼날 부착 상태와 작업봉 결합 여부를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부착이 느슨하거나 작업봉이 제대로 결합되지 않았다면 작업 도중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둘째, 작업 시작 전과 후에는 예초기의 보호 덮개가 제대로 장착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셋째, 작업 반경 15m 이내로는 돌과 나뭇가지, 금속 파편 등이 튀어 위험하니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넷째, 작업 중 칼날에 이물질이 낀 경우에는 예초기 전원이나 동력을 차단하고 장갑을 낀 손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이러한 점검 사항들을 준수함으로써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예초기는 강력한 장비이기 때문에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제대로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용 전 점검과 작업 후 정리까지 꼼꼼히 관리해야 비로소 안전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습니다. 또한, 작업 시 항상 주변 환경을 살피며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및 주의사항
풀베기 작업과 벌초는 추석을 맞이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활동입니다. 하지만 이로 인한 안전사고는 언제나 존재합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먼저 예초기 사용 시 보호 장비를 철저히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벌 쏘임을 방지하기 위해 밝은색 계열의 의류를 착용하고 강한 향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이러한 예방조치를 통해 안전한 추석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소비자원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예방조치를 홍보하고 있으므로, 이를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나와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박명균 행안부 예방정책국장은 “예초작업을 할 경우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특히 고령의 부모님이 혼자 나서지 않게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하고 벌 쏘임에도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조언을 참고해 안전한 추석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