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한 이태원 참사 사망 후 동국대 명예졸업장
배우 고(故) 이지한 명예졸업장
배우 고(故) 이지한은 이태원 참사로 인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최근 동국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고(故) 이지한에게 명예졸업장이 수여되었습니다. 이지한의 부모님은 아들의 영정사진을 품에 안고 단상 위로 올라갔으며,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은 고인의 명예로운 순간을 함께 기렸습니다.
동국대학교에서의 명예졸업장
동국대학교는 이태원 참사로 숨진 이지한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습니다. 명예졸업장에는 '2018년 3월 본교 예술대학 연극학부 입학 후 소정의 학위과정을 이수하지 못하였으나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활동하며 동국대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동문들의 귀감이 됐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 명예 졸업장 수여
- 학위수여식에서 부모님 참석
- 동국대 예술대학 연극학부 입학
-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활동
- 동국대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
졸업식에서의 부모님의 소회
고인의 부모님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졸업식 관련 소회를 밝혔습니다. 부모님은 "지한이의 영정사진을 가지고 졸업식에 가고 싶지 않았으나, 학교에 지한이가 누군지 알리고자 참석했다"고 말했습니다. 부모님은 졸업식장에서의 슬픔과 눈물을 털어놨습니다.
졸업식 참석 | 아들의 영정사진 | 슬픔과 눈물 |
사회관계망서비스 | 소회 밝힘 | 졸업식 현장 |
학교에 알림 | 은 유감 | 유가족 |
졸업생 축하 | 졸업식 장소 | 명예 졸업장 |
또한, 강당 안에 밝은 얼굴로 꽃다발을 들고 있는 졸업생들과 부모님들을 보고 슬픔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부모님은 지한이가 없는 졸업장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대해 많은 아픔과 고통을 표현했습니다.
배우 이지한의 평생 활동
2017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이지한은 2018년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에 입학하여 연극학을 전공했습니다. 또한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 출연하여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2019년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슬픔을 안겼습니다.
가족의 슬픔과 그리움
고인의 모친은 "지한아 사랑하고 많이 많이 아주 많이 보고 싶다"라며 아들을 향한 절절한 그리움을 표현했습니다. 졸업장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대한 슬픔과 고통을 담은 말들과 함께, 아들을 잃은 상처가 여전히 크다는 것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