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 철거 오세훈 대못 발언의 진실

공중보행로 철거 결정

서울시는 최근 공중보행로 철거를 결정하고, 이달 말 해당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서울시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공중보행로는 이용자가 적으며, 세운상가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철거가 결정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입니다.

공중보행로의 역사

세운상가 공중보행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2016년에 세운상가 일대의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젝트였습니다. 총 110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고, 2022년에 전 구간이 개통되었습니다. 이 공중보행로는 총 길이 1km로, 세운상가와 청계상가, 진양상가 등 7개의 상가를 연계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프로젝트는 세운상가 일대의 보존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 공중보행로는 7개의 상가를 연결
•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 총 110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됨

현 서울시장 입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운상가 보존 및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반대 의견을 여러 차례 밝혀왔습니다. 오 시장은 2021년 11월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공중보행로가 도심 발전을 가로막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2022년 4월 21일, 오 시장은 세운상가를 방문해 공중보행로를 제거하고 고밀도 개발과 녹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 시장의 목적은 도심의 발전과 공간 활용의 극대화였습니다.

보행로 철거 계획

서울시는 보행로 1km 중 삼풍상가와 PJ호텔 사이의 250m 구간을 먼저 철거할 계획입니다. 나머지 750m 구간은 주변의 녹지와 공원화 계획과 연계하여 철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는 도심의 녹지 확장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목표로 합니다. 철거 일정 및 세부 계획은 추후 공청회를 통해 더욱 구체화될 것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입장 정리

오세훈 시장은 재임 1기 때부터 세운상가 일대의 발전을 강조하며, 고밀도 개발과 녹지화를 추진해왔습니다.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등의 정책 이력을 통해 추진된 이번 철거 계획은, 그의 일관된 도시 발전 철학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는 서울을 글로벌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긴급한 조치로 여겨집니다.

주민 공청회 계획

서울시는 이번 공중보행로 철거 결정을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주민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여 최종 철거 계획을 세우겠다는 방침입니다. 공청회를 통해 철거와 관련된 상세한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철거 이후 계획

공중보행로 철거 후, 해당 구간에는 녹지와 공원이 조성될 계획입니다. 이는 기존의 건물을 보존하면서도, 도심의 녹색 공간을 확장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철거가 완료되면 세운상가 일대는 새로운 도시 명소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심 속 자연과 현대적인 건축물의 조화가 이루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