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7월 구인 최저 연준 노동시장 안정적
구인 규모 최저 기록
미국의 7월 구인 규모가 3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노동부가 발표한 7월 구인·이직 실태조사(JOLTS)에 따르면, 구인 규모는 767만 개로 하향 조정된 6월 구인 규모에 비해 23만 7000개나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는 월스트리트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상한 810만 개를 크게 밑돌며, 구인 규모가 줄어드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결과는 노동 시장의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재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이러한 감소세는 향후 노동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구인 규모 감소 영향
구인 규모가 줄어들면서 가용 노동자 1인당 일자리 수도 감소했습니다. 2022년 초 1인당 2개를 웃돌았던 일자리는 현재 1.1개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구인 규모가 줄어드는 추세는 고용 시장에 대한 압박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감소는 향후 더 많은 고용 불안과 경제 둔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8월 고용동향이 발표되면 노동 시장의 흐름이 명확해질 것입니다.
- 미국의 7월 구인 규모 감소 내용
- 미 노동부의 발표 및 경제적 영향
- 향후 고용동향 예측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는 노동 시장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취약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입니다. 보스틱 총재는 "긴축 통화정책 기조를 너무 오래 지속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방향
연준이 0.5%포인트(p)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18일 FOMC에서 금리가 0.5%p 낮아질 확률이 43.0%로 높아졌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는 노동 시장의 둔화 흐름을 반영하는 결과입니다.
시장 반응
증시 혼조세 | 다우존스산업평균 상승 | S&P500 및 나스닥 약보합 |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 다우존스산업평균은 0.1% 상승했습니다. | S&P500과 나스닥은 약보합 흐름을 보였습니다. |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은 0.1%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약보합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히 엔비디아의 주가 변동도 눈에 띄었습니다.
향후 경제 전망
미 노동 시장의 둔화는 경제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예상보다 낮은 구인 규모는 고용 불안과 경제 둔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금리 조정에도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금리 인하가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선 경제 전반의 활성화가 절실합니다. 향후 발표될 고용 동향과 경제 지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