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해산물 막걸리와의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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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의 역사와 문화

보길도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정치가이자 시조시인으로 유명한 고산 윤선도가 활동한 장소로 유명합니다. 이 섬은 그의 시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보길도는 현재 고급 해산물의 상징인 전복 양식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어 경제적으로도 큰 성과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40년 전만 해도 보길도는 원주민들이 연근해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절해고도였습니다. 그들의 생활은 육지와 떨어져 있으며 어업을 하는 고깃배들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했습니다.

보옥민박과 40년의 역사

보길도 내 보옥민박은 이제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1984년에 처음 문을 연 보옥민박은 섬의 다양한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식사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는 해안가의 뱃사람들을 대상으로 했지만, 지금은 관광객들과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보옥민박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섬밥상입니다. 국을 포함한 13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섬밥상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며 그 맛과 정성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반찬이 아침과 저녁 각기 다른 메뉴로 제공되며, 이는 보옥민박만의 독특한 매력입니다.


  • 보옥민박의 섬밥상은 보길도 현지에서 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 미역국에는 15마리의 보말이 들어가고, 생선구이는 큼직하고 짭짤한 맛이 일품입니다.
  • 풀치·건새우·버섯볶음 등 다양한 반찬이 제공됩니다.

보길도의 유일한 양조장

보길도에는 2023년 6월에 공식 오픈한 유일한 양조장, '보길도가'가 있습니다. 이 양조장은 박영수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그는 보길도 출신입니다. '보길씨 막걸리'는 완도 쌀과 토종 앉은뱅이밀, 그리고 깨끗한 물로만 만들어집니다. 이 막걸리는 봄철에는 동백꽃, 여름철에는 비파를 넣어 계절마다 다른 맛을 선사합니다.

보길씨 막걸리는 알코올 도수가 9도로 일반 막걸리보다 훨씬 찐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합니다. 순곡주 특유의 깔끔하고 뒤끝 없는 맛을 살리기 위해 박영수 대표는 철저한 원칙을 고수합니다. 이 막걸리는 냉장보관해 차갑게 마셔도 좋고, 얼음을 넣거나 시트러스한 과일 한 조각을 넣어 마실 수도 있습니다. 보옥민박의 섬밥상과 함께 마셔보면 그 맛이 더욱 빛납니다.

보옥민박의 특징과 음식

보옥민박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메뉴로 유명합니다. 주인 부부는 섬에서 나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매일 아침과 저녁, 다른 메뉴를 준비합니다. 특히, 미역국은 보말이 15마리나 들어가 깊은 맛을 자랑하고, 생선구이, 풀치, 건새우 등 다양한 반찬이 색다른 조리법으로 제공됩니다. 이 섬밥상은 1인당 1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면서도 그 품질과 맛은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막걸리 양조의 비밀과 특성

보길씨 막걸리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조됩니다. 박영수 대표는 완도 쌀과 토종 앉은뱅이밀을 주 재료로 사용하며, 이는 막걸리의 특유의 풍미를 살립니다. 특정 철에는 동백꽃이나 비파를 넣어 특별한 맛을 탄생시킵니다. 보길씨 막걸리는 그 식재료의 신선함과 정성을 그대로 담아냅니다. 막걸리의 도수는 9도로 일반 막걸리에 비해 더욱 진한 맛을 자랑하며, 깔끔하고 뒷맛이 없습니다.

특징 재료 도수
계절별 특수 막걸리 동백꽃, 비파 등 9도
순곡주 쌀, 밀누룩, 물 9도

보길씨 막걸리는 철 따라 특수한 재료를 사용해 제조되며, 주 재료는 언제나 신선한 완도 쌀과 토종 앉은뱅이밀, 그리고 깨끗한 물입니다. 보길씨 막걸리는 일반 막걸리보다 50% 더 찐한 맛을 자랑합니다.

마무리 및 요약

보길도는 고산 윤선도의 역사적 인물과 함께 현재는 전복 양식의 중심지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의 보옥민박은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섬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섬밥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더불어, 보길도의 유일한 양조장인 보길도가에서 만든 보길씨 막걸리는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전통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여행을 통해 보길도를 방문해 이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철 해산물 막걸리와의 찰떡궁합!
기사작성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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