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벌 뱀 예초기 주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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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야외 활동 안전 주의사항

추석 연휴 동안 야외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벌 쏘임, 뱀 물림, 예초기 사용 등으로 인한 손상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5년간의 응급실 손상 환자 심층 조사를 기반으로 이와 같은 손상의 발생 패턴 및 예방 조치를 분석하여 대중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벌 쏘임, 뱀 물림, 예초기 사용 중 손상에 대한 주의사항과 예방법을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벌 쏘임 사고의 실태

질병관리청의 응급실 손상 환자 심층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2019년~2023년) 동안 벌 쏘임 사고는 총 4,532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중 111명이 입원하고 15명이 사망하는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벌 쏘임 사고는 주로 7월에서 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이러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약 1.8배 더 많은 사고를 겪고 있으며, 50~60대 연령층에서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뱀 물림 사고 예방

뱀 물림 사고는 최근 5년 동안 총 808건이 발생했습니다. 주로 5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59.5%에 달합니다. 계절적으로는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7월과 8월에도 높은 발생률을 보입니다. 특히 주말에 발생하는 경우가 40%로 높아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뱀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바지와 긴 소매 옷을 착용하고, 뱀을 발견했을 때는 접근하지 말고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벌 쏘임 예방: 어두운색 옷보다는 밝은색 옷을 착용하세요. 벌에 쏘였을 때는 손이나 핀셋 대신 신용카드로 벌침을 밀어내세요.
  • 뱀 물림 예방: 호수나 저수지 주변에서 활동할 때는 주의하고, 뱀을 발견하면 잡으려 하지 말고 피하세요.
  • 예초기 사용 안전수칙: 안전모, 안면보호구, 장갑, 안전화를 착용하고,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면 제거하지 말고 병원에 가세요.

예초기 사용 시 손상

예초기로 인한 손상 사고는 최근 5년 동안 1,295건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남성이 91.4%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연령층은 50~60대에서 많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손상 유형으로는 날아오는 돌에 맞는 둔상이 34.4%로 가장 많으며,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는 사례가 26.6%, 기계 작동 중 손상이 22.1%를 차지합니다. 예초기 사용 중에는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작업 환경을 철저히 점검한 후 작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예초기 사용 후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휴식을 잘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야외 활동 시 긴급 상황 대처 방법

벌이나 뱀에 물린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물린 부위는 심장보다 낮게 위치시켜야 하며, 상처를 입으로 흡입하거나 건드리지 말아야 합니다. 벌 쏘임 시 카드 등으로 벌침을 제거하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과민 반응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뱀에게 물렸을 경우에도 신속하게 의료 도움을 받아야 하며, 술이나 카페인 음료는 독을 빨리 퍼지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의 예방 자료

질병관리청 누리집 예방 자료 다운로드 링크
국가손상정보포털 손상 예방 카드뉴스 다운로드
질병관리청 예방 리플릿 다운로드

질병관리청은 벌 쏘임, 뱀 물림, 예초기 사용으로 인한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국가손상정보포털과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관련 예방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으니 많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특히, 상황별 예방법과 응급처치 방법을 담은 카드뉴스와 리플릿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야외 활동 시 주의사항

야외 활동 시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하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벌초, 성묘, 단풍놀이 등 추석 연휴 동안의 활동에서는 벌과 뱀 등으로 인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초기를 사용할 때는 보호 장비를 철저히 착용하고, 작업 환경을 점검하여 안전하게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야외 활동 후 피로 누적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질병청장의 권고사항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추석 연휴 동안 벌 쏘임, 예초기 사용 중 손상, 뱀 물림 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10월까지 벌과 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각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절한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예초기 사용 중 머리나 얼굴을 다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호 장비 착용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야외 활동 시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행동하시기 바랍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의 및 추가 정보

질병관리청 건강위해대응관 손상예방정책과에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043-719-7419 또는 2961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정책브리핑에서도 공공누리 제1유형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자료를 이용하실 수 있으며, 사진의 경우 저작권이 제3자에게 있으므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료 이용 시에는 반드시 출처를 표기하시고, 저작권법을 준수하여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추석 연휴 벌 뱀 예초기 주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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