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SNS 중독 인스타그램 10대 계정 비공개!
10대 계정 보호 조치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은 자사의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10대 계정에 대한 보호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에 따르면, 18세 미만의 청소년 계정은 자동으로 비공개로 전환됩니다. 이러한 조치는 청소년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직면할 수 있는 여러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제한적인 10대 계정
청소년 사용자 계정은 '제한적인 10대 계정'으로 전환되며, 기본적으로 비공개로 설정됩니다. 개인 메시지는 팔로우할 수 있는 사람이나 이미 연결된 사람으로부터만 받을 수 있습니다. 성적 콘텐츠나 자살 및 자해와 관련된 민감한 내용은 추천되지 않습니다.
- 청소년 계정은 기본적으로 비공개로 설정됩니다.
- 메시지는 팔로우하거나 이미 연결된 사람으로부터만 받을 수 있습니다.
- 청소년 계정은 성적 콘텐츠나 자살 및 자해 관련 콘텐츠를 차단합니다.
청소년 중독 방지 정책
인스타그램은 중독 예방을 위해 여러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청소년 이용자가 60분 이상 접속할 경우, 자동으로 알림을 받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부모가 '감독 모드'를 활성화하여 청소년의 사용 시간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부모와 보호자가 자녀의 어플 사용 시간을 효율적으로 제한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각국의 도입 일정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의 인스타그램 신규 가입자에 대해서는 즉각 적용됩니다. 기존 계정을 보유한 청소년은 향후 60일 이내에 비공개 전환이 이루어집니다. 유럽연합(EU)의 경우에는 올해 말까지, 한국을 포함한 기타 국가에서는 2025년 1월부터 해당 조치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법적 문제와 반응
메타는 33개 주 정부로부터 소송을 당했습니다. | 이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중독성 때문입니다. | EU도 공식적으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한 33개 주 정부는 메타를 소송했습니다. 청소년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중독성으로 인해 정신 건강에 해를 입고 있다는 이유로 소송이 제기된 것입니다. 또한, 유럽연합(EU)도 두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미성년자에게 중독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공식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메타 경영진의 입장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조치로 10대 이용자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는 장기적으로 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그들을 안심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조치가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이번 청소년 보호 조치는 메타의 장기적인 전략의 일환입니다. 앞으로도 메타는 보다 안전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추가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사용자의 보호를 위해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부모와 청소년의 역할
부모와 청소년은 소셜 미디어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부모는 감독 모드를 활성화하여 자녀의 사용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청소년도 스스로의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자율적인 사용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양측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