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대란 전문의 전무한 10곳 중 3곳

Last Updated :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재 지역 분석

우리나라 전국의 시·군·구 중 10곳 중 3곳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경남과 경북 지역에 이러한 응급의료 취약지가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응급실 뺑뺑이' 현상이 심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응급의료 제공의 불균형은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빨리 해결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재 현황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없는 시군구는 총 14개에 달합니다. 더욱이 해당 전문의가 있더라도, 19세 이하 인구 1천 명당 1명을 충족하는지를 기준으로 보면 미달되는 지역이 178곳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 관리에 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의 증원과 함께 전문의 배치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없는 지역: 경남, 경북, 전남 등
  • 내·외·산·소 전문의 부재 지역
  • 특정 진료과목의 심각한 지역 간 불균형

내·외·산·소 전문의 부재 지역

전국 시군구 중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부재한 지역이 상당수입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전문의가 없는 지역이 14곳에 달하며, 산부인과 전문의가 한명도 없는 시군구는 11곳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러한 필수 의료전문의가 부족한 지역은 의료공백 문제를 심화시키며, 국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국내 활동 의사 수 및 지역별 분포

국내 인구 1천명당 활동 의사 수는 2.1명으로 파악되었으며, 치과의사와 한의사를 포함하면 3.2명입니다. 하지만 특정 지역에서는 이 비율이 매우 낮은 상태입니다. 강원 고성이 인구 1천명당 0.3명으로 가장 적으며, 이는 의료 서비스 접근성에 큰 문제가 있음을 반영합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재 시군구

경남의 시군구 경북의 시군구 기타 지역의 시군구
거제시, 의령군, 함안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전남 담양군, 곡성군 등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없는 시군구는 위 표와 같이 전국에 걸쳐 분포되어 있습니다. 특히 경남, 경북을 비롯한 도 단위 지역이 많으며, 이는 지역 간 의료 서비스 접근성의 큰 불균형을 나타냅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증원과 지역별 균형 배치가 시급히 필요합니다.

활동 의사 수가 적은 지역

강원 고성이 인구 1천명당 활동 의사 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성과 양양, 인제 등 강원 지역의 몇몇 시군구는 1천 명당 0.3~0.4명의 의사만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상황임을 반영합니다. 의사 배치의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보다 균형 잡힌 의료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의사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방안

우리나라의 의사 인력 배치는 지역 간 큰 편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합니다. 김선민 의원은 "증원된 의사들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지역 불균형 문제의 해결은 국민 건강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응급실 대란 전문의 전무한 10곳 중 3곳
기사작성 : 관리자
응급실 대란 전문의 전무한 10곳 중 3곳 | 뉴스다오 : https://newsdao.kr/9186
2024-09-23 7 2024-09-24 3 2024-09-25 2 2024-09-26 2 2024-09-27 2 2024-09-28 2 2024-09-29 1 2024-09-30 1 2024-10-02 1 2024-10-05 1 2024-10-06 1
인기글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789(장기동) 금광하이테크시티 758호(10090) 대표전화 : 031-403-3084 회사명 : (주)프로스
제호 : 뉴스다오 등록번호 : 경기,아 53209 등록일 : 2022-03-23 발행일 : 2022-03-23 발행·편집인 : 김훈철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훈철
뉴스다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뉴스다오 © newsdao.kr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