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뉴진스 성과 의혹 반박과 엄중 대응.

Last Updated : 2024-09-25

뉴진스 성과 왜곡 및 하이브의 해명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하이브가 뉴진스의 성과를 왜곡하고 폄하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이브는 뉴진스의 일본 공연의 성과와 관련해 잘못된 정보가 언론을 통해 전달된 점을 지적하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형우 기자의 발언

장형우 서울신문 기자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7월 17일 뉴진스의 일본 공연을 언급하며 공연 성공으로 현지에서만 앨범이 102만 장이 팔렸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하이브는 일본에서 실제 판매된 앨범 수는 약 5만 장이며, 나머지 90만 장 이상은 국내에서 판매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수정 요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사는 잘못된 정보가 글로벌 시장에 큰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이브는 뉴진스 성과를 부정적으로 말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진스 팬미팅과 팝업스토어 지원

하이브는 뉴진스의 도쿄돔 팬미팅 현장을 미디어가 밀착 취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본 내 인기를 실감할 수 있도록 공연뿐만 아니라 팝업스토어 취재 지원도 제안했다고 합니다. 이는 뉴진스의 성과와 인기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하이브는 뉴진스의 성공에 대해 긍정적인 보도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습니다.

가스라이팅 발언 해명

하이브는 기자가 질문한 '지분 20%도 안 되는데 어떻게 경영권 찬탈이 가능하냐'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엔터업계의 제작자와 아티스트가 강하게 연결되면 지분율에 상관없이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나온 표현이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골프 약속 의혹과 취소

골프 약속의 배경	처음 일정	변경 이유
장 기자와의 통화내용	지난 5월	민감한 시기에 적절치 않다는 판단으로 취소

하이브는 매체 담당 부장과의 골프 일정이 장 기자 통화녹음 훨씬 이전인 지난 5월에 잡혔지만, 이후 상황 변화로 인해 민감한 시기에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취소했습니다. 이는 하이브가 뉴진스의 성과를 폄하하려는 의도와는 전혀 관계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장 기자의 통화내용 유출

하이브는 장 기자가 PR 담당자와의 업무상 통화 내용을 녹음하고 분쟁 상대방에게 유출했다며, 이에 대해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브는 장 기자가 불편부당함을 지켜야 할 기자로서 심각한 업무윤리 위반을 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진스와 하이브의 입장

하이브는 뉴진스의 성과를 왜곡하거나 폄하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또한, 잘못된 정보가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혼선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바로잡는 것이 기업 PR 담당자로서의 역할임을 강조했습니다. 뉴진스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음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그룹의 성과를 더욱 빛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양측의 입장 차이

장형우 기자와 하이브 간의 입장 차이는 여전히 팽팽합니다. 장 기자는 뉴진스 성과와 관련해 하이브 측에서 성과를 낮추려 했다고 주장하며,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가스라이팅 발언 등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하이브는 이러한 의혹을 일축하며, 기자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