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경매 5050 홈런공 시작가 6억 7000만원
오타니 쇼헤이 50홈런-50도루 달성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024년 9월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MLB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50도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그가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경기에서 이루어진 성과로, 오타니는 이 날 총 6타수 6안타, 10타점, 4득점, 홈런 3개와 도루 2개를 기록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50번째 홈런공, 경매 시장 출품
오타니 쇼헤이의 50번째 홈런공이 경매 시장에 나왔습니다. 이 홈런공의 최소 입찰가는 50만 달러(약 6억 7000만 원)로 설정되어 있으며, 450만 달러(약 60억 원)를 제시하면 경쟁 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경매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9월 27일에 시작되며, 경매 업체 골딘에 의해 진행됩니다.
- 오타니 쇼헤이의 경매 시작가는 50만 달러입니다.
- 경매에서 홈런공을 경쟁 없이 구매하려면 450만 달러가 필요합니다.
- 경매는 골딘에 의해 9월 27일에 시작됩니다.
마이애미 말린스 경기에서의 활약
2024년 9월 20일에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오타니 쇼헤이는 시즌 50도루를 달성한 후, 49번째 홈런과 50번째, 51번째 홈런을 차례로 날리며 그날의 경기에서만 6타수 6안타, 10타점, 4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50번째 홈런은 7회에 나왔으며, 이는 MLB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50도루 기록을 완성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홈런공을 잡은 관중
오타니 쇼헤이의 50번째 홈런볼은 좌측 담장을 넘어갔으며, 이를 잡기 위해 약 10명의 관중이 경쟁을 벌였습니다. 최종적으로 한 남성이 공을 잡았고, 구단 관계자들의 안내로 관중석 밖으로 나갔습니다. 다저스 구단은 이 공을 돌려받기 위해 해당 관중에게 30만 달러(약 4억원)의 사례금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기네스북 역사상 최고 가격
홈런공 | 판매 가격 | 구매자 |
마크 맥과이어 시즌 70호 | 305만 4000달러 | 토드 맥팔레인 |
애런 저지 시즌 62호 | 150만 달러 | 미공개 |
기네스북에 따르면, 경매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판매된 홈런공은 1998년 마크 맥과이어가 친 시즌 70호 홈런공으로, 이는 1999년 1월 유명 만화가 토드 맥팔레인에 의해 305만 4000달러(약 40억 8000만 원)에 구매되었습니다. 경매 시작가는 40만 달러였습니다. 2022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시즌 62호 홈런공은 경매에서 150만 달러(약 20억 원)에 낙찰되었습니다.
경매 참가 방법
오타니 쇼헤이의 50번째 홈런공 경매에 참가하려면 경매 업체 골딘의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사용자 계정을 생성한 후,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경매는 27일에 시작되며, 해당 기간 동안 실시간으로 입찰할 수 있습니다. 높은 입찰가를 제시한 사람은 경매 종료 후 홈런공을 구매하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오타니 쇼헤이 프로필
오타니 쇼헤이는 일본 출신의 야구 선수로, 현재 LA 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는 놀라운 타격과 주루 능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투수로서도 유명합니다. 그의 멀티플레이 능력은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유례가 없으며, 매 시즌 그의 뛰어난 성적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홈런 기록의 의미
오타니 쇼헤이의 50홈런-50도루 기록은 그의 다재다능함과 노력의 결과입니다. 이 기록은 단순한 숫자의 성취를 넘어서, 야구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으로 남을 것입니다. 만약 이 홈런공이 높은 가격에 경매된다면, 이는 그의 영향력을 더욱 부각시키고 커리어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향후 기대 전망
오타니 쇼헤이는 이 대기록을 세우며 야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앞으로 경기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더불어, 그의 성과가 다저스 팀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제 향후 몇 년간 오타니가 보여줄 퍼포먼스는 메이저리그의 중요한 관심거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