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우주개발 새 역사 열다

이재명 대통령,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에 감격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에 대해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대한민국 우주 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통해 관계자와 고흥 주민에 감사 인사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새벽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실용 위성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며 연구원과 산업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고흥 지역 주민들과 군인, 경찰, 소방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민간 기업 참여로 과학기술 자립 증명

이번 누리호 발사는 민간 기업이 발사체 제작부터 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성공을 이끌어낸 첫 사례로, 우리 과학기술의 자립을 증명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대통령은 "미래 세대가 더 큰 가능성을 향해 과감히 도전할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5대 우주 강국 도약 위한 도전 계속

이 대통령은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며 "과학기술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대한민국을 글로벌 5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과학기술인들이 자유롭고 당당하게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미래와 가능성에 대한 투자 약속

이재명 대통령은 "여러분이 열어갈 빛나는 미래와 무한한 가능성에 아낌없이 투자할 것을 약속한다"며 국민과 과학기술인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