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세계 전시 영국, 미국, 중동 반응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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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교수의 한복과 현대미술 이야기

이진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2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무대의상 디자이너로, 전통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에 한복 영상을 투사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 이벤트는 한국과 브라질의 수교 6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현지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이 교수는 또한 미국 뉴욕한국문화원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으며, 다양한 나라에서 전시 요청을 받는 등 한복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리우 예수상과 한복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르코바두 언덕에 위치한 브라질 예수상이 6월 7일 깜짝 변신을 했습니다. 예수상이 청색의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사용해 빛으로 한복 영상을 투사한 것입니다. 한국과 브라질 양국의 수교 6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예수상이 전통 한복을 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예수상이 청색 한복을 입음으로써 양국의 문화적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는 한국 전통과 브라질의 문화를 아름답게 결합한 결과로, 많은 현지 시민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교수는 전통 복식과 현대 예술을 결합한 작업을 통해 한복의 우아함과 독창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 브라질 예수상의 한복 프로젝트: 프로젝션 매핑을 통해 한복 영상을 투사
  • 현지 반응: 현지 시민들의 뜨거운 찬사
  • 뉴욕한국문화원의 개인전: 전통과 현대의 조화
  • 한복과 디지털 아트의 융합: 한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 글로벌 전시 요청: 세계 각국의 전시 요청 증가

이진희 교수의 뉴욕 전시

이진희 교수는 현재 미국 뉴욕한국문화원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뉴욕코리아센터가 45년 만에 단독 신청사인 뉴욕코리아센터를 개관하면서 마련된 '한국 대표 거장' 전시회의 일환입니다. 그녀는 한국의 전통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총 43점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한복 원단 조각을 손바느질로 이어 만든 입체조각부터 미디어아트까지 포괄합니다. 한국 전통의 깊이를 이해하고 이를 현대와 결합시켜 하나의 문화 영역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그녀의 철학이 돋보입니다. 오프닝 리셉션에서도 외국인 관람객들이 한국 전통 색감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해석에 감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

이 교수는 25년간 무대의상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그녀는 주로 전통 민화나 문화유물에서 영감을 받아 한복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합니다. 한복의 단순한 선형과 우아한 색채 조합은 한국 전통의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전통의 깊이를 현대와 결합시켜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것은 그녀의 중요한 목표입니다. 특히, 이 교수는 "청색은 한국의 오방색 중 하나로 봄의 탄생과 생명을 상징한다"고 말하며 전통의 색채를 현대적인 맥락에 맞춰 해석합니다. 이는 단순히 옷을 넘어 문화를 확장하는 과정입니다.


이진희 교수의 무대의상 디자인 철학

이 교수는 무대의상 디자인에서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디자인 철학은 극적 리얼리티를 살리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특히, 사극 의상에서는 철저한 고증을 통해 전통 복식을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재현하려 노력합니다. 드라마 '연인'에서는 17세기 복식을 기반으로 작업했고, 각종 문헌과 출토 복식을 참고하여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이 교수는 전통의 깊이를 이해하고 현대와 결합시키는 과정에서 높은 미적 감각을 보여줍니다. 영화 '간신'에서는 연산군의 욕망을 붉은색으로 표현하여 캐릭터의 극성을 강조하는 등, 색감과 디자인을 통해 인물의 성격과 극적 분위기를 표현하는 데 탁월한 솜씨를 발휘합니다.

세계 각국에서의 전시 요청과 앞으로의 프로젝트

이진희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전시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영국 사치 갤러리에서 전시 제안을 받았으며, 미국과 중동지역 국가에서도 전시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전시의 목표는 한국 전통 복식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해석을 세계에 알리는 것입니다. 그녀는 "전통이라는 게 담론으로 빠지면 구닥다리가 될 수 있지만, 전통의 깊이를 이해하고 현대와 결합시켰을 때 하나의 문화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8월 9일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에서 '한복 상점' 패션쇼 예술감독으로서 활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패션쇼는 한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디지털 아트와 융합하여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뉴욕코리아센터와 한복의 세계화

뉴욕 한복판 맨해튼 32번가에 위치한 뉴욕코리아센터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전진기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6월 27일 정식 개원한 이 센터는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여러 기관이 함께 모여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한국문화원은 개원 45년 만에 확장·이전하여 한류 문화 확산의 허브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이진희 교수의 전시도 이루어졌으며, 세계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한복과 한국 문화를 경험했습니다. 뉴욕코리아센터는 K-컬처, 관광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개원을 통해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확산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통과 현대의 융합을 통한 한복의 확산

이진희 교수는 전통복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통해 한복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그녀의 디자인 철학은 전통의 깊이를 이해하고 현대와 결합하여 새로운 문화 영역으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한복을 통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과정은 그녀에게 큰 자부심과 영감을 주는 일입니다. 또한, 뉴욕코리아센터와 같은 공간에서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한복의 우아함과 독창성은 세계인이 열광하는 이유"라고 설명합니다.

기사작성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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