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자랑 스티커 부모의 속마음!

Last Updated :

서울대발전재단 홍보 기념품 논란

서울대발전재단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2000부 이상 찍어낸 차량용 스티커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스티커에는 서울대 로고와 함께 '프라우드 패밀리', '프라우드 페어런트', '아임 맘', '아임 대드' 등의 문구가 영어로 적혀 있다. 이는 학부모들이 자신의 자녀가 서울대에 재학 중임을 자랑하는 용도로 사용되며, 일종의 과시용 상징으로 비판받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서울대발전재단의 이 같은 행동은 일부에서 학벌주의와 천박한 구별 짓기를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대학생 이모씨는 유명 대학이나 특목고 학생들이 입고 다니는 점퍼는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지만, '우리 애 서울대 다녀' 스티커는 과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이는 학부모에게 자신이 자녀를 서울대에 입학시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해준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다.


  • 긍정적 반응: 학부모들은 자녀가 서울대에 재학 중임을 자랑할 수 있다.
  • 부정적 반응: 학벌주의와 구별 짓기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있다.
  • 재학생 의견: '서울대생은 선민의식이 있다'는 선입견을 고착시킬 우려가 있다.
  • 부모 만족: 부모가 자기만족을 느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있다.
  • 기념품의 의도: 자녀를 서울대에 보낸 부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이다.

서울대발전재단의 입장

입장 세부 내용 예시
긍정적 부모가 자녀 성과 자랑 "자식 자랑이 불법도 아닌데 왜 난리인지 모르겠다"
부정적 학벌주의 조장 우려 "학벌주의에 편승한 천박한 구별 짓기"
기타 의견 유학파 학부모 요청 "미국도 이런 걸 만드니까 우리도 만들어 달라"
결론 사업 중단 계획 없음 "사업 중단 계획은 없다"

서울대발전재단의 입장은 명확하다. 이 홍보 기념품은 학부모들에게 자녀에 대한 자부심을 줌으로써 기부금 모금과 학교 홍보를 위해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러한 기념품에 대한 비판은 같은 맥락의 미국 유명 대학 사례를 참고하여 학부모 요청에 따라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그 논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발전재단의 고민

서울대발전재단은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고자 하지만, 동시에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고민이 많다. 이 스티커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것은 분명 긍정적이지만, 상징적 의미가 학벌 사회의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기념품이 학부모들에게 자부심를 주는 반면, 반대 의견은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세심한 관리와 소통이 필수적이다.

서울대 자랑 스티커 부모의 속마음!
기사작성 : 관리자
서울대 자랑 스티커 부모의 속마음! | 뉴스다오 : https://newsdao.kr/5555
2024-08-15 8 2024-08-18 1 2024-08-19 2 2024-08-20 1 2024-08-22 2 2024-08-24 2 2024-08-25 1 2024-08-26 1 2024-08-27 1 2024-08-31 4 2024-09-01 1 2024-09-02 1 2024-09-05 2 2024-09-06 5 2024-09-07 1 2024-09-09 2 2024-09-10 1 2024-09-13 1 2024-09-14 1 2024-09-17 1 2024-09-20 2
인기글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789(장기동) 금광하이테크시티 758호(10090) 대표전화 : 031-403-3084 회사명 : (주)프로스
제호 : 뉴스다오 등록번호 : 경기,아 53209 등록일 : 2022-03-23 발행일 : 2022-03-23 발행·편집인 : 김훈철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훈철
뉴스다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뉴스다오 © newsdao.kr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