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군의 날 시가행진 국민과 함께 환호
2023 국군의 날 시가행진
2023년 국군의 날 시가행진은 서울공항에서 열린 기념식을 시작으로 광화문에서 국민들과 함께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서울광장에서 광화문까지의 구간에서 개최되었으며, 주요 행사로는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국군군악대와 전통악대의 공연, 다양한 장비 부대 및 도보 부대의 시가행진이 포함되었습니다.
블랙이글스와 다양한 병력 및 장비의 참여
이번 시가행진에는 3000여 명의 병력과 8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되었습니다. 국군군악대와 전통악대, 의장대의 퍼레이드가 먼저 시작되었으며, 국군 의장대의 절도 있는 모습과 전통의장대의 멋진 무예 시범은 많은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 3000여 명의 병력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
-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
- 국군군악대와 전통악대의 퍼레이드 공연
호국영웅에 대한 최고의 예우
시가행진의 시작에 앞서 호국영웅과 유족 열한 분의 카퍼레이드가 진행되었는데, 이는 역대 최초로 진행된 행사였습니다. 호국영웅과 유족들이 축하 단상 앞에 도착하자, 윤석열 대통령은 중앙계단 아래까지 마중해 이들을 일일이 악수로 환영하고 함께 단상에 올랐습니다. 이러한 예우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는 중요한 의식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장비와 도보부대의 시가행진
기념행사의 주요 부분으로 고정익 편대비행을 시작으로 장비부대, 도보부대의 시가행진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시가행진에서는 장비를 운용하는 장병의 가족이 해당 지상장비에 탑승하여 함께 행진하는 특별한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현장에 있던 많은 국민들은 행진하는 부대를 향해 박수와 환호로 응원했습니다. 그 외에 대형 태극기를 들고 행진하는 모습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광화문까지의 행진
장비 및 도보부대 행진 이후 대통령은 호국영웅, 초청인사 및 국민들과 함께 광화문 월대까지 행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형 태극기가 함께 행진하였으며, 6.25전쟁 당시 9.28 서울수복에 앞장섰던 고 박정모 소대장의 손녀와 현 해병대 2사단 소대장이 태극기를 함께 들었습니다. 블랙이글스가 하늘로 솟구칠 때, 태극기가 광화문 위로 떠오르는 장면은 서울수복 당시의 장면을 재연하는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시가행진 마무리
시가행진을 마친 후, 대통령은 월대에 집결해 있는 국군장병들을 격려하며 단상에 올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들께서도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인하고 마음을 놓으셨을 것"이라며, 국군장병 여러분을 무한히 신뢰하고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주요 참석진
김용현 국방부 장관 |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군사령관 |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
이번 행사에는 많은 군 및 정부인사들이 참석하여 국군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다양한 계층에서 온 초청인사들이 참여하였고, 광화문 일대에서 많은 국민들이 함께 응원하며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정책뉴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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