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Q&A - 국무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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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원전 오염수는 더 위험한가요?’
‘우리 수산물과 바다는 안전한가요?’

일본 원전 오염수 관련 궁금증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과학과 진실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Q.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을 하는 이유는?

A. 정부는 오염수 관련 괴담 때문에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어민들이 피해를 보는 것을 막기 위해 과학에 기반해 투명하게 설명하는 브리핑을 매일 열고 있습니다.

우리 바다, 우리 식탁은 절대 안전합니다.

Q. 삼중수소란?

A. 삼중수소는 토양, 채소, 빗물, 공기 등 자연에 광범위하게 있는 방사성 물질입니다. 대부분 산소와 결합해 물 형태로 존재합니다.

· 빗물 1Bq, 바닷물 0.1Bq, 쌀배추 3~4Bq

모든 원전에서는 삼중수소가 발생합니다. 물로 희석해 배출하는 게 일반적인 처리 방법입니다.

Q. 정화된 오염수를 식수로 쓰라는 주장은 타당한가?

A. 억지주장입니다.

생활하수도 오염도를 낮춰 방류하지, 식수로 다시 쓰지는 않습니다. 바닷물로 희석한 오염수는 염분 때문에 농업용수 등 다른 용도로 쓸 수 없습니다. 모든 원전 보유 국가는 원전 오염수를 정화해 바다에 방류하고 있습니다.

Q. 사고 원전 오염수는 더 위험한가?

A.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오염수든 관리를 잘하면 안전하고, 관리를 못하면 위험합니다. 중요한 것은 방사성 물질을 얼마나 잘 거르고 충분히 희석하느냐지, 오염수가 어디서 나온 것이냐가 아닙니다.

Q. 우리 수산물 안전을 검증할 방법은?

A.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우리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부적합 사례는 단 한건도 없었습니다.

정부는 국산 수산물 검사를 한 해 8,000건으로 두 배 늘릴 예정입니다. 이에 더해 국민이 직접 방사능 검사를 신청하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안전기준은 국제기준보다 10배 이상 엄격합니다. 미국이나 EU보다도 더 깐깐합니다.

Q. 우리 바닷물 안전을 검증할 방법은?

A.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두 달에 한 번씩 우리 바다 92곳에서 방사능 검사를 해왔습니다. 문제가 발견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7월부터는 방사능 검사를 확대합니다.

<바다 방사능 검사>
· 지역 : 92곳→200곳, 횟수 : 2주 1회 + 전국 20개 해수욕장 긴급 검사
촘촘하고 빈틈없는 감시 체계를 구축해 국민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Q.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어떻게 하나

A . 수입 수산물 보관창고에서 무작위로 샘플을 채취해 분쇄한 뒤 분석기에 넣어 1만 초 동안 검사를 합니다.
안전기준이 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 모두 일본으로 반송하거나 폐기합니다.

수입 수산물은 방사능 검사 후에 유통이 가능하며 전에는 생선 한 마리도 국내 시장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Q. 일본 선박에 들어있는 평형수를 통해 오염수가 국내로 유입?

A.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평형수로 방사능 물질이 들어온 사례는 없습니다.

후쿠시마·미야기현 인근에서 평형수를 주입한 선박은 우리 수역 밖에서 평형수를 교환해야 하며, 미교환 시 방사능 조사를 진행합니다.

오염수가 방류되면 조치대상을 6개 현으로 늘리고 이들 선박의 방사능 오염 여부를 전부 검사할 것입니다.

Q.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된다면 그 절차는?

A. 도쿄전력이 정화 설비 ALPS로 오염수 속 60여 종 방사성 물질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춥니다.

다만 ALPS는 자연에 광범위하게 있는 삼중수소는 거르지 못합니다. 이 때문에 대량의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합니다. 일반 원전에서 발생하는 삼중수소도 같은 방식으로 처리합니다.

Q.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해수욕장에 가도 되나?

A. 마음껏 즐기셔도 됩니다. 일본 후쿠시마는 우리와 거리는 가깝지만 해류로는 가장 멉니다.

· 일본 후쿠시마→ 캐나다→미국 서부→하와이→필리핀→대만→일본 남쪽

일본 남쪽으로 오는 데 최소 4~5년이 걸리고 다른 해류의 영향으로 오염수는 사실상 우리 앞바다까지는 닿지도 못합니다. 

정부는 전국 20개 주요 해수욕장에서 매주 방사능 검사를 하고 결과를 공개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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