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회담 문화·관광 교류의 새로운 장 열다!
한·중 문화관광 회담과 상호교류 확대
최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중국·태국·말레이시아 관광장관과 잇달아 양자 회담을 열어 상호교류 확대를 협의했습니다. 특히 한-중 회담을 통해 양국은 문화관광 고위급 회담과 실무협의체 정례화에 합의하고, 분야별 구체적인 협력안을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한국과 중국의 비자 면제 확대 발표가 맞물리며 양국 간 인적교류 활성화의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유 장관은 중국의 비자 면제 조치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방한 관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협의를 지속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쑨예리 중국 문화여유부 부장은 양국의 문화 교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회담 동안 양국은 콘텐츠 및 예술 분야의 협력을 더욱 심화할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태국과의 문화·관광 협력
한국과 태국 간의 양자 회담에서는 특히 방한객 출입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들이 논의되었습니다. 태국 서라윙 티안텅 관광체육부 장관은 방한 태국 국민이 전자여행허가제(K-ETA) 허가를 받고도 공항에서 입국 거부되는 사례를 언급하며, 선의의 방한객이 피해당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유 장관은 이에 대해 태국 국민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나라는 또한 자국 재능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교류의 중요성을 확인하며, 태국의 한국전쟁 참전군인에 관한 합작 연극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탐색하고자 했습니다.
- 양국 간 문화교류 정례화를 통한 지속적인 협력 강화
- 방한 태국 국민의 출입국 편의 제고
- 태국 내 한국 콘텐츠 촬영 지원 및 문화적 협력 강화
말레이시아와의 문화교류 방향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의 회담에서는 내년 한-말레이시아 수교 65주년을 기념한 여러 문화·관광교류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유 장관은 APEC 문화 고위급 회의 창설 계획을 소개하며 티옹 킹 싱 장관을 초청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양국 간의 청년 및 예술가 교류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티옹 장관은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아세안+3 관광장관 회담에 유 장관을 초청하며 상호 협력의 주소를 명확히 하였습니다.
문화산업 확대를 위한 한중 양국의 노력
한중 회담에서 유 장관은 영화, 게임, 대중문화에서의 협력을 강조하며, 콘텐츠 교류를 통해 한중 양국이 세계 시장을 향한 공동 목표를 세울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유 장관은 "한국 영화와 공연이 중국에서 활발해지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하였습니다. 쑨예리 부장은 한국의 문화 콘텐츠 성공 사례를 배우고자 하며 양국 간 교류 심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 장관은 문화예술과 콘텐츠, 관광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한중 관광산업 간담회
한중 콘텐츠산업 관계자 격려 | 중국 전담여행사 우수상품 설명회 참석 | 한중 문화·관광 분야 기업 간 협력 강조 |
중국 상하이를 방문한 유 장관은 한중 콘텐츠산업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하여, 양국의 문화·관광 분야의 활발한 기업 활동을 격려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양국 간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며 다양한 기회를 탐색하였습니다. 또한 중국 전담여행사 우수상품 설명회에 참석하여 한국의 여행 매력을 소개하고, 한국의 콘텐츠와 관광 자원을 통해 양국의 교류가 경제적 이익으로 연결될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이는 한중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APEC 및 아세안+3 회의 초청
유 장관은 말레이시아의 관광예술문화부 장관 티옹 킹 싱을 내년에 열릴 APEC 문화 고위급 회의에 초청하며 이를 통해 보다 긴밀한 협력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티옹 장관 또한 아세안+3 관광장관 회담에 유 장관을 초청하여 양국 간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이는 아세안 교류의 확대로도 이어질 것이며, 이러한 만남들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공고히 할 기회로 활용될 것입니다.
전세계 관광문화 교류 촉진 방안
유인촌 장관의 적극적인 국제 관광 교류 협의는 아시아 무대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교류 확대의 예고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각국 간의 문화와 관광 교류는 단순한 경제적 차원을 넘어, 다양한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반이 됩니다. 이번 회담들은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다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하는 한국의 외교적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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