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폭설 관악 41.6㎝ 성북 28.8㎝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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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기록적인 첫눈

서울은 2024년 11월 27일, 지난 117년 역사상 가장 많은 11월의 눈을 맞으며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이번 폭설은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역에 걸쳐 대설경보가 발효되었으며, 주민들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 결과, 서울은 역사상 11월 중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하며 기상 관측사에 중요한 기록을 남겼다. 대설경보는 일반적으로 24시간 동안 20cm 이상의 눈이 예상될 때 발령되며, 이번 경우는 그 기준을 훨씬 초과했다. 특히 대설경보가 발령된 것은 2010년 이후 14년 만의 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서울의 적설량 세부 현황

이번 폭설로 서울의 각 구별로도 눈이 매우 많이 쌓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관악구가 41.6cm의 적설량으로 가장 높게 기록되었으며, 서대문구와 동작구는 각각 28.6cm를 기록했다. 비교적 낮은 적설량을 기록한 구로구와 마포구도 각각 27.6cm와 24.9cm로 상당한 양의 눈이 쌓였다. 강서구와 노원구, 양천구 등도 적설량이 10cm를 초과하며 서울 전체적으로 눈 피해가 심각했음을 알 수 있다.


  • 서울의 기록적인 첫눈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 각 구별로 적설량이 달라 지역별 특성이 두드러졌다.
  • 서울 외 다른 지역들도 상당한 적설량을 기록하였다.

다른 지역의 적설 현황

서울 외에도 수도권 및 중부지방 일부 지역에서도 기록적인 눈이 내렸다. 백암(용인)은 무려 47.5cm에 달하는 눈이 쌓였으며, 군포금정과 안양만안에서는 각각 42.4cm와 40.7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위성센터(진천)는 39.1cm, 대화(평창)는 30.3cm 등 주요 지점들도 강설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이러한 현상은 기상청이 중부 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더불어 전라 동부 내륙, 경북 내륙 등의 지역에 시간당 1~3cm, 최대 5cm에 달하는 강설을 예상한 것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기상청의 경고에 따라 적절한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

서울시의 대응

서울시는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 2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인력 1만1106명을 투입하여 제설 작업에 힘쓰고 있으며, 제설 장비 1936대를 이용하여 도로 위 눈 밀어내기 방식으로 교통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도로 구간은 직접적인 대중교통 통제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도시 전체가 이러한 위기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향후 유사 상황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할 것이다.

적설량 비교

관악구 41.6㎝ 서울에서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용인 백암 47.5㎝ 수도권 중에서도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
인천 26.0㎝ 해안 지역으로, 인접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적었다.

서울 및 주변 지역의 기록적인 적설은 행정 및 시민 모두에게 중요한 교훈을 남겼다. 기록적인 눈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이 발생했지만, 공공기관의 대응 및 시민들의 협조로 인해 큰 사고는 피할 수 있었다.

현재 상황 및 예보

현재 서울은 아직도 높은 적설량으로 인해 많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난관을 겪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앞으로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무거운 눈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에 유념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산간 지방에서는 갑작스런 기온 변화로 인해 눈이 얼어붙어 도로 상황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안전 운전과 무리한 외출 자제가 중요하다.

교통 및 시민 안전

눈으로 인해 일부 주요 도로가 통제되고 있으며, 서울시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종로구의 와룡공원로, 북악산길, 삼청터널 등이 대표적인 통제 구간이다. 고지대나 경사진 도로는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또한 시민들에게 안전 운전 및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경각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대설경보 발령 기준 및 의미

이번 서울의 대설경보 발령은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운 사건으로, 대설경보의 발령 기준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누적 적설량이 20cm를 넘는 지역에 발령되며, 이는 심각한 교통 및 생활 불편을 야기할 수 있음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이다. 이번 경우는 2010년 이후 14년 만에 발령되었으며, 조기에 경고를 통해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진 덕분에 대형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다.

서울 폭설 관악 41.6㎝ 성북 28.8㎝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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