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경감 우수기업 두 배 증가의 비밀!

Last Updated : 2024-12-16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증가

올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총 138개사로, 이는 지난해 79개사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같은 증가에는 기업들이 재해경감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기업들에게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수여하며 국가적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인증은 기업의 핵심 기능이 재난 시에도 유지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재해경감 계획을 수립, 실행하는 기업에게 부여됩니다. 올해의 증가 수치는 국가의 안전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인증 기업의 분야와 주요 활동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에너지, 교통 수송,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에게 주어집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한국가스공사와 같은 기업들이, 교통 수송 분야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같은 기업들이 포함됩니다. 이들 기업은 재난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생활을 보장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올해 공기업과 민간기업 모두에서 인증 수치가 증가한 것입니다. 이는 양측 모두가 재해경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을 통해 기업들의 노력이 인정받고 있습니다.
인증 기업의 활동은 기업 경영의 안정성뿐만 아니라 국가의 안전에도 기여합니다.
우수기업에게는 입찰 가점 등 여러 혜택이 제공됩니다.

한국가스공사의 재해경감 활동

한국가스공사는 2020년 처음으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이후 꾸준히 활동 계획을 고도화하여 올해에도 인증을 재취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천연가스 공급의 안정성에 더욱 집중하는 취약성 분석을 진행하고, 핵심 업무 복구 목표 시간을 단축했으며, 대체 사업장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인증 심사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제주LNG기지를 포함한 6개의 사업장이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는 국가적 에너지 공급 안전에 크게 기여합니다. 이러한 한국가스공사의 노력은 다른 기업들에게 모범적인 사례가 됩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의 혜택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으면 여러 혜택이 주어집니다. 대표적으로 지자체 물품·시설공사 입찰 시 가점이 부여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더 많은 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 자금조달에 우대하며,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설비투자 지원 혜택도 있습니다. 이러한 혜택들은 기업이 재난에 대비하고 경제적 안정성을 갖추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재해경감 활동의 구체적인 지원

재해경감 설비자금 지원

농공단지 입주 우선권

산업시설용지 우선 배정

위의 표에서 보듯, 우수기업은 다양한 지원을 받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재해경감 설비자금을 통해 기업이 보다 높은 수준의 방재 설비를 갖출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농공단지 및 산업시설용지에 우선 입주할 수 있는 권한은 기업 운영과 확장에 있어 큰 메리트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은 단지 기업 자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전체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합니다.

재해경감 활동이 기대되는 효과

재해경감활동계획 수립 및 인증과정 전반을 통해 국가기반시설과 지자체의 재난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업의 경영 안정성도 높아지고, 국민의 안전도 보장됨에 따라 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이 크게 향상됩니다. 이한경 본부장은 이러한 움직임이 기업과 사회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재난 대응에 강한 기업이 늘어나게 되어, 이는 국가적인 재난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행정안전부의 지원과 방향성

행정안전부는 재난에 강한 기업이 더 많아지기를 바라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기업의 재해경감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 그 목표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국가 전체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 예방안전제도과에 문의할 수 있으며, 정책 뉴스 자료는 출처를 표기하여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