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확보 안산보살 점집 수첩의 비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사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사전 기획한 혐의로 수사진행 중입니다. 경찰 당국은 노 전 사령관의 거주지에서 중요한 증거인 수첩을 포함한 자료들을 압수했습니다. 수첩에는 비상계엄 상황에서 국회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의 목표지와 군부대 배치 계획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현재 민간인 신분이지만,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보좌해 계엄을 기획한 것으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계엄 사태 관련 사전 모의
노 전 사령관은 계엄 전날인 지난 1일, 경기도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대령 두 명을 만나 계엄을 사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모의 회동에서는 노 전 사령관이 선거관리위원회 서버 확보와 관련한 구체적인 인원 선발 여부를 물었고, 이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이 있었다는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노 전 사령관의 거주지에서 압수된 수첩은 경찰 수사의 핵심 증거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노 전 사령관과 문상호 사령관이 계엄 계획을 논의한 자리에는 다른 고위 군 관계자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국방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관련 군 관계자들에 대해 직위를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성추행 사건과 불명예 전역
노상원 전 사령관은 2018년 10월 국군의 날에 발생한 성추행 사건으로 불명예스럽게 전역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육군정보학교장으로 재임 중일 때 사건을 일으켰으며, 이는 이후 그의 경력에 큰 오점을 남겼습니다. 해당 사건은 여군 교육생을 자신의 무릎에 앉히는 사건으로, 이는 군 내부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고, 결국 노 전 사령관은 군에서 물러나야 했습니다.
점집 개설과 역술인 활동
노 전 사령관은 전역 후, 자택에 점집을 개설하여 역술인으로서 활동해 온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활동 방식의 변화는 그의 전통적인 군 경력에서 벗어난 것이며, 이는 그가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삶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가 역술인으로서의 삶을 선택하게 된 배경에는 여러 가지 개인적 또는 경제적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계엄 이후의 행적
계엄 전날의 행동 | 계엄 당일의 행동 | 계엄 이후의 변화 |
문상호 사령관 등과 사전 모의 | 군 관계자들과 자택 인근 롯데리아에서 만남 | 휴대전화 교체 및 증거 은폐 시도 |
노 전 사령관은 계엄 상황 이후 휴대전화를 교체하여 디지털 증거를 은폐하려는 시도를 보였습니다. 이는 경찰 수사에 혼란을 주고자 하는 의도로 해석되며, 이러한 행동은 그가 얼마나 심각하게 문제를 인식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둘러싼 계획
노 전 사령관과 문 사령관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장악하려던 계획이 있었다는 정황이 점차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당시 군부 내에서 어떤 규모의 계획이 진행되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황 파악은 앞으로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결론과 향후 전망
이번 사건은 군의 신뢰성을 크게 흔들고,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노 전 사령관의 행적은 그의 경력을 무색하게 하며, 현재 진행 중인 수사는 그와 연관된 모든 인물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수사 결과에 따라 더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