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매력에 푹’...잼버리 대원들도 반한 K-컬처 체험 이야기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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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 축제 활동,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한국에서 진행되었는데요. 폭염과 태풍 등 기상악화로 조기 퇴소하게 된 잼버리 대원들. 전국 각지로 흩어지면서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외신을 통해 잼버리 대원들이 느낀 한국의 매력과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다양한 문화 교류, 뜻깊은 경험

[영국 잼버리 대표단]
“영국 대사관 및 청와대 투어”
“한국 전쟁기념관 가이드 투어 및 축구 경기 무료 관람”
“‘문화의 날’ 기념 : 영국 문화 공유 및 해당 행사에 참여한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
- 영국, The Independent, ’23.8.11.

[약 1,400명의 브라질-베트남 잼버리 대표단 ]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과학문화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참여”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과학, 기술, 문화를 홍보하고 국가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
- 브라질, 포르탈 카스카이스, ’23.8.10.

새로운 K-컬처 체험의 연속

[미국 잼버리 대표단]
“아산시 - 스파비스 워터파크 방문”
“KT 위즈 - 프로야구 경기 관람”
“삼성 - 공장 및 혁신 센터 견학”
“아워홈 - 식사 제공 및 쿠킹클래스 체험”
“평택시와 평택대학교 - 전통 문화 공연”
“국방부 1군단 - 태권도 시범단 공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한·미 동맹 70주년 및 한류 역사 특별전 관람”
- 미국, 포브스, ’23.8.11.

[트리니다드 토바고 잼버리 대표단]
“사찰 방문, 전통 다도회 참가, 자연 산책, 양궁 체험, 박물관 방문“
- 트리니다드토바고, 트리니다드토바고 뉴스데이, ’23.8.10.

“주로 14~18살로 이루어진 스카우트 대원들이 수원화성, 보령머드축제, DMZ 방문 등 다양한 문화 활동과 여행을 시작했다고 발표”
- 미국, UPI, ’23.8.9.

“지역 정부와 기업들은 공장 투어, 박물관 관람, K-팝 댄스 수업, 전통 떡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일정과 활동을 재빠르게 조직”
- 영국, 가디언, ’23.8.11.

K팝 콘서트, 피날레를 장식하다

“빅히트 뮤직은 BTS 포토 카드를 제공함으로써 관객과 BTS의 음악적 유산 사이의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했다. 해당 콘서트 경험이 한국과의 지속적인 관련성을 만들어 내기를 바랐다.”
- 인도, 웹 뉴스 옵저버, ’23.8.13.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이번 콘서트에서 한국 문화의 본질과 매력을 보여줄 것”
- 프랑스, AFP, ’23.8.11.

“피날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문제가 있었음에도, 11일 개최된 행사에서는 6만 6천석 축구 경기장을 채운 대원들이 축제 분위기를 즐김”
- 미국, UPI, ’23.8.11.

한국인의 정서, ‘情’을 느끼다

“일부 한국인들이 서울 지하철역에서 대원들에게 선물을 주고, 전라북도 한 카페에서 음식을 제공하는 등 나름의 방식으로 상황 대처에 노력했다.”
- 영국, Reuters, ’23.8.11.

[영국 서리 지역 잼버리 대표단]
“지금 용산 청소년센터에서 치킨을 먹고 있으며 현지인이 우릴 더 시원한 곳으로 보내주고자 했다. 사람들은 화장실, 샤워실, 청소년센터, 수영장 사용도 허락했다. 정말 놀라운 사람들이다”
- 영국, 워킹 뉴스 & 메일, ’23.8.10.

[캐나다 앨버타주 잼버리 대표단]
“수원과 아주대, 영흥 수목원과 화성에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람들은 길에서 우리에게 다가와 “잼버리!” 라고 외친다”
“캐나다 대원들 모두 기분이 좋으며 계속해서 잼버리 경험을 즐기고 있다”
- 캐나다, 캘거리 헤럴드, ’23.8.9.

한국인의 ‘情’에 대한 그들의 이야기

[제임스 포터, 영국 요크셔 스카우트 부대장]
“한국인들은 이번 잼버리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엄청난 공감과 친절을 베풀고 있다”

[영국 잼버리 대원인 토미 쇼트의 어머니]
“아들이 ‘서울 사람들은 정말 멋져요’라고 말했다. 정말 행복해 보였다. 장소만 달라졌을 뿐 잼버리 행사는 계속되고 있다”

[섀년 스와퍼, 영국 잼버리 대원의 어머니]
“딸은 한국인들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친절하다고 말한다. 낯선 사람들이 다가와서 사과를 하기도 하고, 한국에 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한다”
“스카우트단에 할인을 제공하는 가게들도 있다. 대원들이 호텔에 도착했을 때 빵집에서 상당한 양의 케이크 같은 것들을 무료 제공했다고 알고 있다.”
- 영국, BBC, ’23.8.9.

잼버리를 향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애정

[한덕수 국무총리]
“우리나라 곳곳에서 체험한 다양한 문화가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
- 프랑스, AFP, ’23.8.11.

[루 폴슨, 미국 보이스카우트 국제 운영위원장]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포함, 많은 사람들이 온갖 자원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부 및 조직 차원의 대응과는 별개로, 더 큰 공동체가 스카우트 대원들을 지원했다.”
“전반적으로 한국인들은 놀라울 정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의 모든 이들이 염려해 주었으며, 대원들이 바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 미국, 포브스, ’23.8.11.

잼버리 대원들의 따끈따끈한 후기

아룬은 스카우트 지도자들이 재빨리 짜놓은 서울 일정을 모두 즐겁게 소화했다. 샤미니는 아들과 다른 스카우트 대원들이 서울에 있는 동안 “외교관 대접을 받았다”며 “심지어 청와대에도 갔다”고 말했다.
- 영국, 피터즈필드 포스트, ’23.8.17.

참가자들은 소란스러움에도 불구하고 나쁜 인상을 받지 않았다. “관계자들은 우리를 환대하고 친절하게 맞아줬다. 24시간 만에 대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니, 정말 놀라웠다.”
- 영국, 가디언, ’23.8.11.

[43년간 스카우트에 몸담아 온 영국의 존 리처드]
“이렇게 많은 인원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한국 잼버리 철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철수는 침착하게 잘 이뤄졌으며 꽤 인상적이었다. 이를 잘 해낸 한국 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영국, 요크셔 포스트, ’23.8.11.

잼버리 정신, 딥,딥,딥!
* 딥,딥,딥 : dyb(Do your best, 최선을 다하라)

[안드레스 무르시아, 콜롬비아 잼버리 대원]
“한국에서의 잼버리는 날씨가 너무 도와주지 않아 약간 이상했다, 하지만 나는 모두가 긍정적인 태도였다고 생각하며 우리는 좋은 것들을 보고, 이걸 즐기려고 했다”
- 미국, UPI, ’23.8.11.

한 미국 스카우트 대원은 이번 잼버리 경험을 ‘롤러코스터’라고 표현하며, “우리는 해냈고 재밌게 즐기고 있다”라고 말함
- 미국, UPI, ’23.8.11.

[영국 <가디언>지의 한 독자]
“스카우트 잼버리, 이렇게까지 공격받을 일은 아니다”
“스카우트는 아이들이 자신의 부족함을 찾고, 자신감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으로 향하는 문을 열도록 도울 수 있다”
- 영국, 가디언, ’2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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